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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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 컬럼>한국의 디지털 전환, 다르면 좋겠다

  한국의 디지털 전환, 다르면 좋겠다   미국은 한차례 연기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지난 6월12일, 약 60년 간 송출해온 NTSC 아날로그 컬러TV 방송을 종료하고 ATSC 디지털TV 방송으로 전면 전환하였다. 약 1억1,400만 가구의 2.5% 정도인 280만 가구가 준비를...

<조준상 컬럼>신문 신뢰도 왜 낮은가?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신문 신뢰도 왜 낮은가?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 신문의 방송뉴스 소유와 경영 논의에 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의 함의   조준상 /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활동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아무런 관계도 없을까? 예상하건대, 한나라당이나 한나라당의...

<이종화 컬럼>Telco 앞에 놓인 계륵(鷄肋)

  - ‘삼진아웃제’와 ‘인터넷 종량제’ -   IPTV 비관론이 고개들고 있는 이때에, 우리나라보다 대략 2년 이상 앞서 IPTV 서비스를 개시한 유럽과 미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최근 유럽에서 논란이 되고...

[조준상 칼럼]언제나 새로운 싹은 현실에 있다!

언제나 새로운 싹은 현실에 있다! 지상파방송 3사와 KT가 지난해 12월 맺은 IPTV를 통한 지상파방송 콘텐츠 재송신 수수료 합의가 파기될 운명에 놓인 듯하다. 당시 합의 내용은 '선 재송신-후 정산'과 'KT와 지상파방송 공동의 콘텐츠 펀드 조성' 두...

[이종화 컬럼] DMB야, 어디로 가느냐?

위성 및 지상파 DMB가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그런 기대를 접은 지 오래된 것 같다. 하지만 울다가 웃어야 하나? 지상파 DMB(이하 T-DMB) 수신기 보급이 2천만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으로 보였다. 보급이 늘어난 만큼...

<이종화 컬럼>Telco 앞에 놓인 계륵(鷄肋)

      IPTV 비관론이 고개들고 있는 이때에, 우리나라보다 대략 2년 이상 앞서 IPTV 서비스를 개시한 유럽과 미국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런 관점에서 최근 유럽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삼진아웃제’와 미국에서 계속 지펴지고...

[조준상 칼럼] 사후규제 = 내용검열 = 언론자유 침해

  '사후규제'='내용검열'=언론자유 침해 민주주의가 거대 기업의 불법 정치자금이 상징하는 이른바 '금권'에 의해 유린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사회가 찾아낸 해법은 '돈은 묶고 말은 풀라'는 것이었다. 이런 합의에 따라 지난 2004년 4․13 총선 이전에 통합선거법이 마련돼 시행됐다. 이...

[이종화칼럼] 마차보고 말을 끌고 가란다

  <이종화 컬럼> 마차보고 말을 끌고 가란다 - 급하다고 첫 단추를 잘못 꿴 IPTV -    지난 2월 하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가 주최한 'IPTV산업진흥'세미나에서 IPTV 업계전문가들의 뒷북치는 주장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고 한다. 이른바 IPTV 활성화를 위해 '개방성'과 '표준화'를 통한...

[조준상 칼럼] 입증 안 되면 언론관계법 개정 그만둬야 한다

  입증 안 되면 언론관련법 개정 그만둬야 한다!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지난 3월27일 본격적인 첫 회의를 열었다. 회의 일정과 의제, 그리고 회의 공개 여부를 둘러싼 지리한 논란을 겪다가 ‘미디어 환경변화에 따른 기본철학’이란 주제로 의제를 처음으로 다루기 시작한...

[조준상 칼럼] 지상파방송 독과점이란 신화를 보며

'지상파방송 독과점'이란 신화(myth)를 보며 매우 끈질기고 집요하다. '지상파방송 독과점'이란 신화를 끊임없이 재생산시키는 학자와 연구자들의 노력은 이런 평가를 받을 만하다. 논박을 통해 터무니없음이 드러나도 새롭게 색깔을 갈아입고 잡초처럼 생명력을 보존한다. 왜? 한층 더 자본 친화적이고, 한층...

[조준상칼럼]전국언론노동조합과 사회적 합의

전국언론노동조합과 '사회적 합의'   조준상/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현 정권은 최소한의 '격조'가 없다. 한국노총을 앞세워 임금 삭감을 핵심으로 하는 '노사민정'이라는 이름의 사이비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는 데는 전광석화처럼 빠르다. 하지만 그 합의가 부도날 위험성 높은 취약한 '약속어음'이었음이 드러나는 데는 불과...

[조준상 칼럼] 종합편성채널과 방송콘텐츠진흥법

  종합편성채널과 방송콘텐츠진흥법 '조중동'이 그랬다. 신문발전기금, 지역신문발전기금을 통해 지원받는 신문은 정부를 비판할 수 없다고 악다구니를 써댔다. 신문법을 향해 '언론통제법'이라고 저주를 퍼부었다. 그랬던 그들이 정부로부터 엄청난 지원을 받는 길이 마련될 것처럼 보인다. 방송콘텐츠진흥법을 통해서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조중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