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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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지역방송의 딜레마와 발전 방향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우리나라가 국토의 크기에 비해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된다. 지역마다 언어가 조금씩 다르고, 음식이나 특산품이 다르며, 기질도 다르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형성된 문화적 정체성은 다채로운 지역...

[사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방송기술의 미래를 준비할 것

제26-1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상파 방송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였다. 최근 KBS와 MBC가 1000억 원대 적자를 예고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SBS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칼럼] 이웃 유감

필자가 하루 용돈을 20원쯤 받던 시절, 방과 후에는 대부분 5원짜리 빙과류인 아*나(이 께끼 지금도 나온다. 몇 년 전에는 콘도 나왔다)를 맛있게 즐감했다. 원데이, 지금도 판매하는 빙과류 중에 누*바라는 제품이 출시됐다. 누*바의 당시 가격은...

[참관기] 도쿄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일본은 2018년 12월부터 위성을 이용한 세계 최초 8K 본방송을 시작했다. NHK의 8K 방송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8K 방송 화질은 HD보다 16배 높으며 오디오는 22.2 멀티채널이고 방송 프레임은 60프레임과...

[칼럼] 과금러 그리고 무과금러

과금러, 무과금러라는 말이 있다. 생긴 지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근래의 신조어라면 신조어인데, 오픈 마켓의 규칙을 따르는 모바일 게임의 독특한 수익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은 개발 단계...

[사설] 정치와 경제 프레임에 갇힌 ‘UHD’를 본래의 자리로

2009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HD 편성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았던 필자가 속한 방송사는 백억대의 큰돈을 들여서 PDS(제작디지털시스템, NPS로 통용된다)를 구축 중이었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필자는 해당 시스템에 투입된 각종 장비와 S/W 관련 이슈...

[참관기]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2004년 여의도에서 목동으로 이전하면서 SBS는 NTSC 아날로그에서 HD 디지털TV 시대를 열었다. 15년이 지난 현재 HD보다 업그레이드된 UHD 방송시대를 걷고 있다. 15년의 세월만큼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진보하고 있지만, 시청 환경, 제작 환경, 방송사 수익...

[사설] 정부의 AM 주파수 정책 재검토가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 MBC, CBS에 과태료 2,700만 원과 과징금 4,509만 원을 부과했다. 각 방송사가 허가받은 AM 방송국의 출력보다 낮은 출력으로 방송을 송출한 것이 그 이유였다. AM(Amplitude Modulation)은 반송파의 진폭을 정보...

[칼럼] 방송사 유감

지난 6월은 역사적인 일이 많은 달로 기억될 것이다. 우선 큰 결격사유는 없다고 자부하기에 금배지 출마의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필자가 보기에는 가장 큰 역사적 일은 역시 DMZ에서 가진 남북미 정상의 번개 모임일 것이다. 사실...

[KOBA] 드론, 보도 영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다

첫 실전 비행의 짜릿함과 첫 추락의 아찔함은 함께였다. 2013년 1월, 서해 대이작도 앞바다, 썰물 때면 홀연히 나타나는 직선 길이 3km에 이르는 넓은 모래섬, ‘풀등’을 촬영하기 위해 DJI의 S800을 들고 출장을 갔다. 출장 전...

[기고] Digital Terrestrial Broadcast Training을 수료하다!

방송기술교육원에서 ‘ATSC 3.0 전문가 양성 과정’이라는 이름으로 해외 교육 신청을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전문가 칭호를 들을만한 재목은 되지 못한다고 자책했기에 지원할 생각을 미처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주위 선배님들의 적극적 지원 사격에 나도...

[사설] 방송의 공적 책무와 중간광고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여부가 결정될 듯 말 듯하며 이리저리 표류하고 있다. 생존의 위기에 몰린 방송사들에는 더욱더 절실해진 반면에 이를 둘러싼 정치 상황은 여전히 과거의 핑퐁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우선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중간광고 허용 방침을 밝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