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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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는 지상파 UHD 방송 정책을 재검토하라

“지상파 방송사들은 초고화질(UHD)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하고, 송출은 유료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하도록 ‘개선’하는 것이 어떤가?” 지난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 국회의원이 지상파 방송사에 보내온 질의서 내용이다. UHD 방송을 위해 추가로 필요한 송신시설 구축 비용이 전체 UHD...

[사설] 기술, 기술인, 기술조직 그리고 경영

‘기술은 방송의 근간’이라고 한다. 방송국을 막 설립했을 때 가장 큰 목표는 오직 사고 없이 무사히 방송을 내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렇게 한동안 무사고 방송만을 목표로 할 때 기술의 역할은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 그러다가 ‘안정화’가...

[사설] 녹록지 않은 현실이지만 방송기술의 미래를 준비할 것

제26-1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지만 지상파 방송사에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였다. 최근 KBS와 MBC가 1000억 원대 적자를 예고하며 비상경영에 들어갔다. SBS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사설] 정치와 경제 프레임에 갇힌 ‘UHD’를 본래의 자리로

2009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HD 편성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았던 필자가 속한 방송사는 백억대의 큰돈을 들여서 PDS(제작디지털시스템, NPS로 통용된다)를 구축 중이었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필자는 해당 시스템에 투입된 각종 장비와 S/W 관련 이슈...

[사설] 정부의 AM 주파수 정책 재검토가 필요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6월 19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 MBC, CBS에 과태료 2,700만 원과 과징금 4,509만 원을 부과했다. 각 방송사가 허가받은 AM 방송국의 출력보다 낮은 출력으로 방송을 송출한 것이 그 이유였다. AM(Amplitude Modulation)은 반송파의 진폭을 정보...

[사설] 방송의 공적 책무와 중간광고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여부가 결정될 듯 말 듯하며 이리저리 표류하고 있다. 생존의 위기에 몰린 방송사들에는 더욱더 절실해진 반면에 이를 둘러싼 정치 상황은 여전히 과거의 핑퐁이 반복되는 모양새다. 우선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중간광고 허용 방침을 밝혔기...

[사설] 남북 방송기술 교류, 시작은…

지난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남북 방송교류를 위한 로드맵 수립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북한의 미디어와 통신 현황을 살펴보고 남북 방송교류를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무엇인지 짚어보는 자리였다. 북한에는 조선중앙텔레비젼 이외에도 다른 채널들이 존재하며 위성방송은 물론 2016년부터는 인터넷TV(IPTV)...

[사설] 전파의 주인은 국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5세대(이하 5G) 이동통신 주파수 추가 확보․공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전문가 작업반을 운영한다고 뒤늦게 밝혔다. 현재 이동통신용으로 확보된 700MHz, 2.3GHz, 2.5GHz 대역 주파수 외에 추가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과기정통부는 추가 주파수 대역으로 검토...

[사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는 ‘통합방송법’ ...

지난 1월 11일 현행 방송법과 IPTV법(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사업법), 지역방송발전 지원 특별법을 통합한 방송법 전부개정 법률안이 발의되었다. 여야 국회의원들이 참여한 언론공정성실현모임과 공공미디어연구소가 1년 넘게 준비하여 김성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명 '통합 방송법'은 현행...

[사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그리고 미디어

지난해 4월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서 열린 홍콩 스타 장학우(Jacky Cheung)의 콘서트. 5만 명의 관중으로 꽉 들어찬 공연장에서 범죄 혐의로 수배 중이던 한 남성이 공안에 의해 검거됐다. 그를 잡아낸 것은 다름 아닌 인공지능(AI) 기술의...

[사설] 5G 시대 방송의 가치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12월 1일 시작됐다. 수도권과 광역시의 기업 고객에게 먼저 제공되고 일반에게는 2019년 3월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업계에서는 이동통신 세대별로 차별화된 특징을 내세워 홍보를 해왔다. 3G에서는 화상통화와 인터넷, 4G에서는 실시간 동영상을...

[사설] 52시간 근무제의 명암

거의 누구나 인생에서 경험하는 학창 생활의 추억,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야간 자율학습의 경험이다. 자율학습, 말 그대로 학생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스스로 학교에 남아서 남은 공부를 하는 것이다. 좋은 의미의 ‘자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