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이 거창한 이야기에만 관심을 갖는 것은 아니다. 사회구성체를 논의하고, 계급론을 설파하는 때가 잦긴 하다. 하지만 그와는 거리가 먼 자잘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는다. 동네 사람들이 점차 마실을 줄이고 있음에도 눈길을 보내곤 한다. 마을에 신작로가 난 다음 웃마을 아랫마을 간 협력...
강희종/디지털타임스 정보미디어부 기자
지난 8월 4일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이 기자들과 만났다. 그는 작심한 듯 “IPTV를 도입하면서 통신사들은 콘텐츠 산업을 진흥하고 시청자들의 채널 접근권을 확대한다고 했는데 지금은 IPTV를 사은품으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을 입안하는 책임자중 한 사람이 IPTV에 대해 공개적으로...
“네, 기술국의 김소라입니다.”
“수고하십니다. 엔지니어 좀 바꿔주세요.”
엔지니어라는 명함을 갖고 지내온 지도 벌써 2년. 햇수로 3년차라는 걸 생각하면 스스로도 시간 참 빠르다 느끼지만, 선배님들에겐 아직 여성 엔지니어가 낯선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이, 18년 간 남자들의 집단에 유례없는 불청객이 한 명 들어왔으니...
1990년 6월 11일 오전 9시 51분, 화이트노이즈만 깔리던 라디오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이윽고 정승원 아나운서의 힘찬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기는 호출부호 HLST FM 95.1MHz로 방송되는 교통방송입니다. 지금부터 교통방송의 정규방송을 시작하겠습니다.” 그로부터 20년, tbs는 TV, DMB TV·라디오, 2개의 FM까지 다섯...
“미디어법의 국회 재입법 절차가 아직도 법적 논쟁 중이라는 사실은 중요하다. 만약 미디어법 무효 판결이 나오면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절차는 무효화되는 것이다. 이는 엄청난 사회적 낭비를 초래한다. 따라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결정 이후까지 종편 사업자 선정을 미루는 것이 마땅하다.”
지난 16일 서울...
서상원 MBC 편집위원
약 10여 년 전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ivide)라는 신조어가 유행했었다. 1990년대 중반 미국에서 처음 사용한 용어로, 디지털 경제시대의 경제적·사회적 불균형 측면을 강조한 개념이다. 정보선진국인 미국에서 디지털 경제로의 이행과정에서 정보격차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대두되었으며, 지식정보를 공유하지 못한 다수의 노동자...
올해 1월에 회사에서 아이폰을 지급 받았으니 아이폰을 사용한지 8개월이 다 되간다. 불과 작년만 해도 스마트폰 없이도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인터넷은 집 또는 회사에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이용하면 됐고, MP3로 음악을 듣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디카를 사용하면...
7월을 기점으로 삼성의 갤럭시S가 출시 되면서, 그동안 아이폰으로 대변 되던 스마트폰 시장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마침 지상파 방송사 사원들의 핸드폰 교체를 시작하면서, 그러한 파란은 이제 방송사 내부까지 피부로 와 닿게 되었다. 일부 지상파 방송사는 SKT와 KT의 앱스토어 시장에 인기프로그램...
지금으로부터 약 2,500여 년 전에는 ‘우리 아테네군이 승리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라톤 드넓은 평원, 42km의 거리를 목숨 걸고 뛰어야 했던 ‘필리피데스’라는 병사가 있었다. ‘구글토크(Google Talk)'를 통해서 미국으로 유학 간 친구와 손가락만 몇 번 움직이면 무료로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시대에...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만을 넘어서면서 스마트폰 시대가 열렸다. 2009년 12월부터 급속도로 확산된 스마트폰은 이제 ‘열풍’을 넘어서 ‘생활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뜨고 밤에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 없으면 살기 힘들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뜨거운 여름의 Rock Festival 속으로
SBS라디오기술팀 홍창훈
눈부신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그 위에 매달려있는 시커먼 스피커에서 엄청난 음압이 밀려온다. 드러머가 킥 드럼을 칠 때마다 마치 천둥과 같은 압력이 심장을 밀어낸다. 베이스 음이 지축을 울리며 발바닥을 흔들어 온몸을 들어 올려 뛰어...
SBS는 창사20주년을 기념하여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목동 SBS 방송센터와 오목공원 일대에서 기념행사를 벌인다. SBS는 목동 방송센터 내에 SBS의 20년 역사를 한자리에 모은 SBS 역사관 ‘SBS tory'를 개관했다. 또, SBS는 목동 오목공원에서 “내일을 밝히는 빛”이라는 주제로 미디어아트 축제 ‘투모로우 페스티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