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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방송 콘텐츠 해외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하주용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지난 호(221호)에 이어>
우선 동남아 지역에서 정보 통신망에 대한 투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전송망 수준을 고려하면 이용자를 상대로 직접 콘텐츠 스트리밍을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선불 요금제 중심의 통신 요금 구조,...
[칼럼] 인간의 유효기간
얼마 전 한국방송공학회(공식적으로는 방송·미디어공학회로 개명)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회에 다녀왔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방송공학회가 MOU를 체결했으니 두 단체는 가깝다면 가까운 사이다. 내빈으로 전임 회장님들이 오셨고, 방송공학회의 영원한 고문이신 송재극 고문께서도 참석해 주셨다. 송 고문은 필자가...
[사설] 방송기술저널이 돌아보는 2015년…암울한 지상파에 관심과 애정을
다사다난 했던 2015년 을미년이 저물고 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사회적인 큰 이슈로는 메르스 사태, 국정화 교과서 논란, 파리 테러 사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등이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다.
방송계로 그 범위를 좁혀 본다면 가장...
[칼럼] 해외 미디어 기업의 인수·합병과 특징
최근 한국 미디어 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일 것이다. 갑작스러운, 그리고 전격적인 발표는 미디어 업계를 놀라움, 충격 속에 빠뜨렸다. 그러나 이러한 미디어 기업 간의 인수·합병은 이미 해외에서는 빈번한 사례라고 할 수...
[기고] 방송 콘텐츠 해외 유통 환경 변화와 대응 전략
하주용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2000년대 초 중국에서의 드라마 한류(Korean Wave)를 시작으로 일본을 거쳐 지금은 케이팝(K-Pop) 열풍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국내 방송 콘텐츠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방송 콘텐츠 수출의 증가는 문화적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와 국가...
[사설] 플랫폼 전쟁 시작…규제의 철학 필요하다
SK텔레콤이 지난달 2일 이사회 결정에서 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고 하자 다른 통신사들뿐 아니라 방송, 언론 학계까지 떠들썩하다. 이는 분명 자본 사회에서 단순 합병의 의미를 넘어선 산업적 파괴력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이 지대함을 방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참관기] 글로벌 UHD 전문가 양성과정 해외 참관기 ...
방송기술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15년 11월 1일 글로벌 UHD 전문가 양성과정을 위해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게 됐다. 이번 해외 교육의 목적은 향후 지상파 UHD 방송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보다 먼저 4K 방송을...
[칼럼] 방송기술 엔지니어란 직업의 유효기간
이달 초 우리 회사의 기술 부문 직원 몇 명이 명예퇴직을 했다. 회사 전체 명예 퇴직자 중 약 1/3인 것을 생각하면 적지 않은 비율이다. 물론 이들 모두 자발적인 퇴직이었지만 ‘방송기술 엔지니어’란 직업의 미래에 대해...
[사설] 재송신 분쟁은 사업자 간 자율 협상으로 해결해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돼 왔던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행히 직권조정 및 재정 제도 조항은 삭제됐지만 방송유지재개명령권은 그대로 있어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방송 사업자 간...
[기고] UHD 활성화 정책과 과제
김광호 서울과학기술대 IT정책대학원 교수
700MHz 대역 주파수의 분배가 일단락됐다. 정부가 7월 27일 700㎒ 대역 주파수를 지상파의 초고화질(UHD) 방송용으로 폭 30㎒를 배정하고 지상파 UHD 방송용으로 5개 채널을 분배키로 함에 따라 지상파 UHD 방송의 단계적 도입이 사실상...
[참관기] 2015 LDI를 다녀오다
세계 최대의 조명전시회인 2015 LDI가 미국 Las Vegas에서 10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Las Vegas convention center north conference hall에서 개최됐습니다.
방송기술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방송조명 전문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LDI 2015에 참가하게 됐으며 세계 방송조명 장비의 흐름과...
[칼럼] 홈쇼핑 연번제와 지상파 비대칭규제
최근 국정감사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새누리당 의원의 "홈쇼핑 연번제 등을 도입할 계획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소비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개선 방안을 찾고 채널 연번제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10월 8일 국감에서 “홈쇼핑 채널 연번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