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홈 오피니언
[칼럼] 중국의 VR 산업 그리고 우리
지난주 상암동에서는 ‘한-중 가상현실(VR) 산업 워크숍’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의 콘퍼런스가 열렸다. 붉게 꾸며진 행사장의 분위기는 이미 중국이 주인공으로 나서고 있는 VR 산업의 현실을 조명하고 있었고, 폭풍마경, DeePoon, 3Glasses, Nibiru, 87870 등 쟁쟁한 기업의 대표...
[기고] 현실감 부족한 VR, 눈여겨볼 해결 노력
VR에 대한 아쉬움과 기대
올해 초 오큘러스, HTC Vive 출시와 함께 시작된 가상현실(VR)에 대한 관심은 리우 올림픽에서도 이어져 개막식과 폐막식은 물론 주요 경기를 VR 영상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증강현실(AR) 기반의 ‘포켓몬 고’는 출시와 함께 엄청난...
[참관기] IBC 2016 참관기
IBC 소개와 IBC 2016의 Main Trends
IBC는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의 약자로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RAI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방송 장비 전시회다. 전시장 규모는 4만 m2이며, 15개의 전시장으로 이뤄진 유럽 최고의 방송 장비 전시회이고, NAB에 이어 세계...
[참관기] 5일간의 치열했던 Conference & 전시회
최근 10여 년간 방송 환경은 Analog에서 Digital로 혁명에 가까운 방식으로 전환이 된 것에서 모자라 전 시스템이 IT화돼 가는 과도기를 겪고 있다. IT는 고전적인 방송의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송 제작 시스템과 송출 시스템을 가져왔고,...
[사설] IBC 2016을 마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BC 2016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한 방송 장비 전시회를 넘어 방송, 통신, IT를 두루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라도 해도 손색이 없었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방송 제작(Creation), 리소스 관리(Management), 그리고 전송 분배(Delivery)의...
[칼럼] 색맹과 3차원 입체 영상 증후군
지난해 우리 아파트 뒤편으로 새 길이 뚫려 밤낮으로 차들이 질주하는 소음 속에 산다. 최근 학교로 진입하는 차량을 위해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 같던데, 그래도 왠지 걱정이 앞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바쁘게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칼럼] 방송 사고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The buck stops here”. 미국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 했다는 명언이다. 여기서 buck의 사전적 의미는 ‘포커 등에서 패를 돌릴 차례가 된 사람에게 두는 물건’이라고 한다. 아마도 Winner Deal이 아니라 Order Deal인 경우에 순서를 기억하기...
[사설] 지상파 UHD 본방송 속도보다 내실이 중요하다
‘시청자가 볼 수도 없다’, ‘송출을 위한 시스템과 장비도 불안정하다’, ‘정리된 제도도 없다’, ‘여건 성숙까지 몇 개월 늦춰야 된다’는 다양한 논란에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이 최초 계획대로 2017년 2월에 시행된다. 지상파 3사는 8월...
[기고] 글로벌 ICT 기업들의 ‘이유있는’ 콘텐츠 사업 확장
최근 ICT 기업들이 사업화를 서두르고 있는 영역이 하나 있다. 바로 방송, 영화, 음악, 게임과 같은 콘텐츠 서비스 사업이다. 사실 ICT 기업들이 콘텐츠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 자체가 새로운 이슈는 아니다. 애플의 앱 스토어(App Store),...
[사설] 지상파 중간 광고 허용 무슨 명분으로 늦추고 있는가
수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개막된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올림픽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정반대인데다가 극심한 열대야까지 겹쳐 우리 국민들은 여러모로 힘들게 올림픽을 즐길 수밖에 없었다. 시차가 우리와 맞지 않고, 광고 시장의 불황까지 겹쳐...
[칼럼] 앗! 3차원으로 보이네?
요즘 많은 사람이 올림픽 응원 열기로 무더운 여름밤을 뜬눈으로 지새운다. 나는 이번 리우 올림픽 개막식을 보면서 2차원 화면에서 3차원 장면을 보는 듯한 착시 현상을 또다시 경험했다. 몇 년 전 KOBA 전시회를 둘러보다가 신선한...
[사설] 지상파 3사,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8월 1일 드디어 고화질 DMB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고화질 DMB는 기존 DMB 화질보다 12배 정도 개선된 서비스로 그동안의 화질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그러나 6개 사업자 중 YTN DMB, 한국 DMB, U1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