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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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리나라가 UHD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방송계의 차세대 트렌드를 주도하고 방송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NAB 201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주요 화두는 UHD였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을 중심으로 차세대 먹거리인 UHD 방송 시장을 선점하기...

[사설] 미디어 공약들이 실현되는 20대 국회를 기대한다

20대 새 국회 일꾼을 뽑는 선거가 코앞이다. 한심한 19대 국회의 작태를 보고 실망한 국민들이 여당과 야당의 공천 파동으로 또 한 번 좌절한 터라 이번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이나...

[사설] 시장 논리에 앞서 방송의 공적 책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둘러싸고 방송통신계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경쟁사 직원들의 합병 결의 주주총회 무효 소송부터 학계 전문가들의 우려, 시민사회단체의 반발까지 인수합병으로 인한 방송통신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경제 체제하에서 기업의...

[사설] 공수표가 아닌 공약(公約)을 듣고 싶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판이 시끄럽다. 선거구를 놓고는 여야가, 공천을 놓고는 당내 계파 갈등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 투표를 며칠 안 남겨두고 나오는 각 당과 후보자들의 공약 경쟁도 뜨겁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을 핵심으로 △유턴기업 경제특구 설치...

[사설] 지상파 UHD 활성화 위해 중간광고 허용과 수신료 현실화돼야

작년 12월에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UHD 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 방안을 발표하면서 2017년 2월 수도권 지역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전국적인 UHD 방송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이에 따라 지상파 3사는 실무진을 구성하고 투자 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설] UHD 방송을 계기로 직접 수신을 늘려야

지상파 사업자와 케이블 사업자의 재송신료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고 VOD 공급 중단과 철회로 이어지고 있다. 이달 초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씨엔엠을 제외한 전국단위 케이블 사업자들에게 VOD 콘텐츠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반발해...

[사설] 넷플릭스 파장?

이달 초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서 미국의 동영상 서비스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세계적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 1월 7일 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싱가폴, 터키, 인도네시아 등 세계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CEO인...

[사설] UHD 관련 교육 예산 확보돼야

다사다난했던 2015년 을미년이 저물고 붉은 원숭이 띠, 병신년의 새해가 밝았다.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올 한 해 굵직한 이벤트들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것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 따른 플랫폼계의 지각 변동, 넷플릭스의...

[사설] 방송기술저널이 돌아보는 2015년…암울한 지상파에 관심과 애정을

다사다난 했던 2015년 을미년이 저물고 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사회적인 큰 이슈로는 메르스 사태, 국정화 교과서 논란, 파리 테러 사태,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등이 굵직한 사건들이 있었다. 방송계로 그 범위를 좁혀 본다면 가장...

[사설] 플랫폼 전쟁 시작…규제의 철학 필요하다

SK텔레콤이 지난달 2일 이사회 결정에서 CJ헬로비전을 인수하겠다고 하자 다른 통신사들뿐 아니라 방송, 언론 학계까지 떠들썩하다. 이는 분명 자본 사회에서 단순 합병의 의미를 넘어선 산업적 파괴력뿐 아니라 사회적, 문화적 영향력이 지대함을 방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사설] 재송신 분쟁은 사업자 간 자율 협상으로 해결해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1월 18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돼 왔던 방송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다행히 직권조정 및 재정 제도 조항은 삭제됐지만 방송유지재개명령권은 그대로 있어 정부가 개입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이번 방송법 개정안은 방송 사업자 간...

[사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8주년을 축하하며

오는 11월 14일은 한국기술인연합회가 탄생 된지 28주년이 되는 날이다. 연합회는 1987년 삼엄한 5공의 군사정권 때 방송기술인의 단결과 위상을 높이고 방송 민주화에 기치를 드높이기 위해 많은 선배 기술인들의 희생과 고난 위에 탄생됐다. 1990년 방송을 장악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