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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IBC 2016을 마치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IBC 2016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순한 방송 장비 전시회를 넘어 방송, 통신, IT를 두루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라도 해도 손색이 없었다. 이번 전시회는 크게 방송 제작(Creation), 리소스 관리(Management), 그리고 전송 분배(Delivery)의...
[사설] 지상파 UHD 본방송 속도보다 내실이 중요하다
‘시청자가 볼 수도 없다’, ‘송출을 위한 시스템과 장비도 불안정하다’, ‘정리된 제도도 없다’, ‘여건 성숙까지 몇 개월 늦춰야 된다’는 다양한 논란에도 세계 최초 지상파 UHD 본방송이 최초 계획대로 2017년 2월에 시행된다. 지상파 3사는 8월...
[사설] 지상파 중간 광고 허용 무슨 명분으로 늦추고 있는가
수많은 우려와 기대 속에 개막된 세계인의 축제 브라질 올림픽이 성황리에 폐막됐다. 우리나라와 시차가 정반대인데다가 극심한 열대야까지 겹쳐 우리 국민들은 여러모로 힘들게 올림픽을 즐길 수밖에 없었다. 시차가 우리와 맞지 않고, 광고 시장의 불황까지 겹쳐...
[사설] 지상파 3사,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8월 1일 드디어 고화질 DMB 서비스가 개시되었다. 고화질 DMB는 기존 DMB 화질보다 12배 정도 개선된 서비스로 그동안의 화질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그러나 6개 사업자 중 YTN DMB, 한국 DMB, U1미디어...
[사설] 콘텐츠 보호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지난 6월 24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표준총회에서 ‘지상파 UHD TV 방송 송수신 정합’ 기술 표준을 채택하면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위한 각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마침내 미래창조과학부는 7월 25일 지상파 UHD 방송표준을 ATSC 3.0으로 행정 예고했다....
[사설] SK텔레콤-CJ헬로비전 인수합병 불허 결정에 붙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7월 5일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을 불허하는 내용의 심의보고서를 당사자인 SK텔레콤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강력 반발하며 의견서 제출과 전원회의 연기를 요청했지만 공정위는 거부했다. 결국 오는 15일 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날...
[사설] 세계 최초의 지상파 UHD 성공을 바라며
현재 방송계에서는 성공적인 지상파 UHD 본방송 시대를 열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그동안의 지상파 UHD 추진 진행 과정을 보면 참으로 숨 가쁘게 진행돼 왔다. 2015년 700MHz 주파수 배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 때만 해도 무료...
[사설] UHD TV 안테나 내장 논란
내년 2월로 예정돼 있는 지상파 UHD 본방송을 앞두고 많은 문제점이 논의되고 있다. 아무런 대책 없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지 또한 실질적으로 수도권의 몇 가구가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청할 수...
[사설] ‘KOBA 2016’ 건강한 방송 기술 생태계 구축의 통로가 되길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와 한국이앤엑스가 공동 주최하는 제26회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6)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해마다 열리는 KOBA는 전 세계 방송 기술 발전의 흐름, 국내 방송 산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는 측면에서 방송 관련 업계...
[사설] 우리나라가 UHD 시대의 주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방송계의 차세대 트렌드를 주도하고 방송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NAB 201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주요 화두는 UHD였다. 미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을 중심으로 차세대 먹거리인 UHD 방송 시장을 선점하기...
[사설] 미디어 공약들이 실현되는 20대 국회를 기대한다
20대 새 국회 일꾼을 뽑는 선거가 코앞이다. 한심한 19대 국회의 작태를 보고 실망한 국민들이 여당과 야당의 공천 파동으로 또 한 번 좌절한 터라 이번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들이나...
[사설] 시장 논리에 앞서 방송의 공적 책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 건을 둘러싸고 방송통신계의 분위기가 심상찮다. 경쟁사 직원들의 합병 결의 주주총회 무효 소송부터 학계 전문가들의 우려, 시민사회단체의 반발까지 인수합병으로 인한 방송통신 생태계 파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 경제 체제하에서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