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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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높은 KOBA 데일리뉴스, KOBA 2009의 또 다른 핵심

    임중곤 / KOBA 2009 데일리뉴스 편집위원, KBS 방송기술인협회 편집국장   KOBA 2009 나흘간의 여정이 끝났습니다. 경제 불황에 고 노무현 전대통령의 영결식까지, 그 어느 해의 KOBA 보다도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KBS 방송기술연구소 소속이면서, KBS 방송기술인협회보의 편집과...

미디어법 개정,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가 미디어위 합의안 되어야

미디어법 개정,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가 미디어위 합의안 되어야 열 명 중 7-8명이 반대한다는 조사결과 나오고 있어   노영란(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운영위원장)   6월15일 시작부터 100일을 기한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이하 미디어위). 노무현전대통령 서거로 인해 그 활동기간이 늘어나 6월 25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지난...

[조준상 칼럼]언제나 새로운 싹은 현실에 있다!

언제나 새로운 싹은 현실에 있다! 지상파방송 3사와 KT가 지난해 12월 맺은 IPTV를 통한 지상파방송 콘텐츠 재송신 수수료 합의가 파기될 운명에 놓인 듯하다. 당시 합의 내용은 '선 재송신-후 정산'과 'KT와 지상파방송 공동의 콘텐츠 펀드 조성' 두...

[기술인이사는법]왼손잡이의 꿈

    송주호(EBS 기술연구소)   대학교 2학년 때 필수 과목이었던 제2 외국어로 독일어를 수강했던 적이 있었다. 10년도 더 지난 지금도 1학기 중간고사를 보던 때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강당에 널찍이 떨어져 앉아 조용히 시험을 치르는 중에 시험 감독을 맡은 한...

대한민국에서의 좌우 이념 간극. 소통의 부재

요 몇달 온 나라가 시끄럽기 짝이 없다. 좌우의 이념대립이야 우리나라에 국한된 문제도 아니고 요새 특별히 부각된 문제도 아니지만 현 상황은 단순한 이념 대립을 넘어 ‘너죽고 나사는’수준의 극한대립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무선충전기술의등장

  모바일기기 전원케이블 제거기술의 도래 전자기기의 발전은 실로 놀랄만하다. 불과 몇 십 년 만에 이전에는 상상도 못 하거나 과학소설에 등장하던 기기들이 이제는 일상 필수품이 되어가고 있다. 특히 이동통신기기의 발전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종화 컬럼] DMB야, 어디로 가느냐?

위성 및 지상파 DMB가 경쟁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장밋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그런 기대를 접은 지 오래된 것 같다. 하지만 울다가 웃어야 하나? 지상파 DMB(이하 T-DMB) 수신기 보급이 2천만대를 돌파하는 놀라운 실적으로 보였다. 보급이 늘어난 만큼...

노 전대통령 국민장 중계에 숨겨진 방송기술 이야기

편집위원/SBS기술팀 부장 박성규   지상파 방송사가 동일한 행사를 동시에 중계할 때 기술적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되고, 그때마다 시청자는 새롭거나 더 나은 음향이나 영상을 경험하게 된다. 기술적 발전을 통한 선의의 경쟁은 권장하지만, 맹목적으로 송출오디오의 레벨을 키워 시청자의...

[사설]유료매체, 지상파에 적정한 콘텐츠 대가 지불해야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두고 갈등이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인하대 하주용 교수는 "의무재송신(must-carry)과 상대되는 개념인 의무 제공은 특정 방송사업자로 하여금 그들의 채널을 차별 없이 플랫폼에 제공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이라며 "지상파 채널의 활용에 대한...

촛불 참가단체에 대한 치졸한 보복행위

    촛불단체에 대한 정부의 탄압은 점입가경   이명박 정부의 촛불단체에 대한 탄압이 점입가경이다. 경찰과 정부는 작년 촛불시위에 참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수십 명을 구속하고 수백 명을 불구속 기소하였다. 나아가 관변단체를 동원해 수십 억원의 손배소송을 걸더니 이제는...

신문 신뢰도 왜 낮은가? 이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먼저다!

- 신문의 방송뉴스 소유와 경영 논의에 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의 함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활동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은 아무런 관계도 없을까? 예상하건대, 한나라당이나 한나라당의 추천 위원들은 '무슨 상관이냐?'이라고 말할지 모른다. 사실상 미디어위원회 가동이 불가능했던 국민장...

MMS 본방송의 탄생을 꿈꾸며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방송기술 분야 최대의 행사인 KOBA가 성황리에 치러졌다. 필자의 KOBA 참석은 이제 네 번째 밖에 되지는 않지만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서서히 정리 분위기에 들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