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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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상칼럼]지상파 방송에서 망을 떼어내면

지상파 방송에서 망을 떼어내면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부소장 한 달여 전쯤이었다. 한나라당의 한 유력 정치인이 송신공사 설립 얘기를 꺼냈다는 얘기가 귀에 들려왔다. 지난 11월 11일에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공영방송규제기구 위상 및 역할' 토론회에서 여권 성향의 한 학자가...

[기술인이 사는 법]마라톤은 나의친구_YTN 제작기술팀 전봉규

마라톤은 나의 친구_ YTN전봉규 제작기술팀 회사 입사(95년 2월) 초기, 학창시절부터 희망하던 방송기술 업종, 그 중에서도 국내 유일의 24시간 뉴스전문채널인 YTN의 방송기술인 자격취득에 대한 자부심은 정말 대단했다. 입사초기 도전정신(?)으로 무장해 타방송사에서 느끼지 못하는 긴장감 넘치는 생방송뉴스를...

방송용 주파수는 전파 영역의 그린벨트

방송용 주파수는 전파 영역의 그린벨트 편집주간/SBS기술팀 부장  박 성 규  전파활용에 있어서 방송용 주파수는 국민 모두가 무료로 방송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파영역의 그린벨트나 근린공원과 같은 소중한 영역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는 공원을 많이 가지고 있고 관리가...

[2008년 디지털 전환 현주소 1]정부, 과감한 정책지원으로 디지털 전환 투자 이끌어야

2012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바라며 1> 2009년 디지털 전환 현 주소 2> 해외 디지털 전환 사례 3> 2012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바라며 <편집자주> 지난 10월 한국 지상파디지털방송 추진협회(이하 DTV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출범했다.  2012년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DTV코리아를 비롯해...

[사설]정부정책의 비합리성 소통부재를 개탄하며

정부정책의 비합리성 소통부재를 개탄하며 소통이 공감을, 공감이 희망을 낳는다. 소통 없인 꿈도 이룰 수 없다. 조직 또는 개인이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기 위한 첫 걸음이 소통이다. 소통(疏通)은 막힘없이 서로 잘 통하는 상태로, 서로 뜻이 통해서 오해가...

내 고향 강릉과 내 직장 지상파방송의 미래

내 고향 강릉과 내 직장 지상파방송의 미래 박 성 규 편집주간 /SBS기술팀 부장 영동지방 강릉과 속초 두 도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말해 보고자 한다. 과거부터 강릉은 태백산맥 동쪽 영동지역의 경제, 교육, 문화의 중심도시이면서 관광도시로 유명하다. 경포대...

IBC2008 참관기_ ““제작 /콘텐츠 관리 /전송으로 나뉜 rai센터”

IBC 2008 참관을 위한 개인적인 두 가지 목적이 있었다. 건방진 포부지만, IBC의 사업모델을 모방하거나 참조할 만한 것이 없을까 하는 고민과 각 사에서 오신 분들과 최대한 안면을 트는 일이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 모두 만족할 만한 소기의...

IBC2008 참관기_ ““IPTV·Super Hi-Vision 등이 중심된 IBC”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짐을 챙기고, 상쾌한 아침공기를 가르며 발걸음을 재촉한 곳은 국제 방송 및 통신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RAI Convention center 이다. RAI Convention center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11시간 반정도 걸리는 네덜란드의 작은 수도인 암스테르담에 위치하고...

IBC2008 참관기_ “우선 꼭 봐야할 장비부터 챙겨야”

늘 장비와 씨름(?)하는 시스템 정비업무와는 달리, 주조정실에서 송출업무를 하다보면 장비는 항상 잘 동작하는 것이 기본이 되고 장비의 원리와 특성 등에 서서히 무심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와중에 장비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IBC 참관...

[사설] 벼랑 끝 시국선언

벼랑 끝 시국선언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정권의 언론장악 음모에 맞선 언론인들의 시국선언이 있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11개 언론현업단체와 언론인 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과 언론자유 수호를 위한 대한민국 언론인 시국선언 추진위원회’는 지난 월요일(9월 22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기고_입시명문 귀족학교 설립, 지켜만 봐야 하나

입시명문 귀족학교 설립, 지켜만 봐야 하나 최민선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교육연구원 ‘귀족’이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귀한 직위에 있어 특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의미다. 봉건시대에 귀족은 미천한 신분으로 지주에게 자신의 수확물을 바쳐야 했던 농노를 부리는 부유한 특권계층이었다....

기고_자본시장 통합법 새로보기

자본시장 통합법 새로보기   동북아미래포럼 사무국장 장용득     지난달부터 월스트리트에서는 심각한 뉴스들이 쏟아졌다.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신청을 했고 메릴린치는 500억달러(주당 29달러)에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인수됐다. 차기 파산 영순위로 지목된 미국 최대의 보험사인 AIG에 850억 달러를 지원하겠다는 결정도 이어졌다. 미국의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