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부스에는 무엇이?

[KOBA 2014]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부스에는 무엇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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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A 2014(5월 20일 개막)를 공동주최하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부스에 들어서면 시선을 사로잡는 두 개의 전시가 있다. 바로 뉴미디어 연구반 결과물과 방송역사 전시관이다.

뉴미디어 연구반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서 발족한 미디어 플랫폼 연구조직이다. 이들은 KOBA 2014를 통해 자신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한편, 향후 발전계획을 한 눈에 알아볼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부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뉴미디어 연구반 1기의 결과발표는 모바일 메신져를 활용한 방송 서비스다. 모바일 메신져를 방송에 적극 활용해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추후 모든 영역의 다양한 방송 부가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으로 해석된다.

이어 2014년 1월부터 6월까지 추진된 뉴미디어 연구반 2기의 결과발표는 통합 소셜 미디어 허브 플랫폼으로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양방향 방송 서비스의 결정체로 여겨진다. 마지막으로 뉴미디어 연구반 향후 과제 방향은 SNS와 OVP(온라인비디오플랫폼)의 결합이다. 이에 뉴미디어 연구반은 현장을 찾는 참관객들에게 연구반의 결과발표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자신의 SNS와 연동해 추억을 만드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부스에 마련된 방송역사 전시관도 상당한 흥행이 예상된다. 1927년 방송의 태동부터 흑백, 컬러, 디지털, UHD로 이어지는 자세한 연표는 물론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옛날 TV와 라디오는 참관객들의 발길을 강하게 잡아 끌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방송의 역사와 함께했던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의 창립과 행보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