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SBS A&T, 체험형 미디어파크 추진…‘웰니스 파크 조성’ 협약

보령시·SBS A&T, 체험형 미디어파크 추진…‘웰니스 파크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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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보령시와 SBS A&T가 청천저수지 일원에 1945~1950년대 근현대사를 테마로 한 융복합 미디어파크 조성을 추진한다.

충남 보령시는 서울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방문신 SBS 사장, 김재준 SBS A&T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 웰니스 파크 조성(3지구)’ 사업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해 9월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보령시는 그간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거쳐 SBS A&T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하고 세부 협업 방안을 확정했다.

3지구 사업은 청천저수지 수변 자원과 연계해 1945년 광복부터 1950년 6·25전쟁 이전까지의 시대적 배경을 재현하는 경성 시가지 테마 오픈세트장과 체험형 미디어파크를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워너 브라더스 스튜디오 투어 등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에 ICT,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지역 관광지로 탈바꿈하는 사례는 꽤 많다. 보령시와 SBS A&T 역시 단순 촬영 세트장이 아닌 최첨단 ICT 기술과 미디어아트, 웰니스 관광 요소를 접속해 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 문화 관광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SBS A&T와의 파트너십으로 청천호 일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디어 웰니스 명소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2029년 개장을 목표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