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양윤석 보도본부장(전무)이 선임됐다.
SBS는 10월 23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양 보도본부장(전무)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식 취임일은 26일이다.
양 신임 사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SBS 창사 이듬해인 1991년 공채 1기 기자로 입사했다. 도쿄 특파원, 보도국장, 정책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2018년∼2020년에는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TY홀딩스 미디어정책실장, SBS 정책실장을 거쳐 2024년부터 보도본부장을 맡았다.
양 신임 사장은 ‘모든 부문·장르에서 콘텐츠 경쟁력 1위’라는 경영 목표를 제시하며 “앞으로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시청자와 이용자, 플랫폼이 먼저 찾는 SBS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파는 지금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SBS는 창사 당시의 도전 정신을 되살려 이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 위기 극복을 위한 SBS 임직원들의 도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와 보상 제도를 개선하는 등 회사의 모든 역량을 경쟁력 확보에 맞추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SBS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무 직제를 신설하고 최태환 현 편성위원을 선임했다. 최 신임 전무는 콘텐츠 부문의 주요 의사결정을 총괄해 콘텐츠 경쟁력 제고와 제작 효율성 향상을 이끈다.
한편 SBS는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4본부 1실 7국 47팀으로 조직개편도 단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