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 지원자 2명 ‘자진 철회’ ...

KBS 이사 지원자 2명 ‘자진 철회’
일신상의 이유로 7월 26일 지원철회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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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KBS 이사 지원자 중 2명이 일신상의 이유로 7월 26일 지원철회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앞서 방통위는 7월 7일부터 20일까지 KBS와 방문진 이사 후보자 공개 모집을 마감했으며, KBS 이사에 55명, 방문진 이사에 22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지원자 총 77명에 대해 방송법 제48조 및 방송문화진흥회법 제8조에서 규정한 결격사유를 확인한 결과, 결격사유가 있는 지원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철회서 제출로 인해 남은 절차는 총 7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방통위는 “올해 KBS·방문진 이사 등 공영방송 임원 선임과정에 국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가 새롭게 도입된 만큼, 모든 과정이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