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5G 초실감 어트랙션 ‘오션킹’ 3월 26일 방송 ...

EBS 5G 초실감 어트랙션 ‘오션킹’ 3월 26일 방송
5G 기술로 VR 콘텐츠와 TV 프로그램을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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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국내 최초로, 실시간 TV방송과 VR 콘텐츠를 동시에 시청하는 5G 초실감 어트랙션 프로그램 ‘오션킹’을 3월 26일 밤 8시 EBS 1TV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션킹’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과 5G 기술을 활용해 오랜 시간 바다를 지배한 고대 제왕들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하고 눈앞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다.

수십 억 년 동안 다양한 생명들을 탄생시키고 길러온 지구, 그 생명의 시작은 바다였다. 크고 작은 생명들이 먹고 먹히며,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바다, 그 기나긴 시간들을 지나면서 나타났던 생명들 중,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바다의 제왕, ‘오션킹’은 과연 누구였을까? 플리오사우루스, 틸로사우루스, 둔클레오스테우스, 헬리코프리온, 데이노수쿠스 등 이름도 생소한 고대 바다의 제왕들이 2020년 봄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소환된다.

특히,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5G 기술을 바탕으로 실시간 TV 프로그램과 VR 콘텐츠를 결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오션킹’은 안방에 앉아서 5G 스마트폰과 VR 기기를 이용해 실제보다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EBS는 “5G 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방송과 초실감 콘텐츠를 연계하는 콘셉트는 지금까지 VR/AR 콘텐츠를 즐기는 데 필수적이었던 장소적, 시간적인 제약을 제거해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대 바다의 각양각색의 생명체들과 다시 보고 싶은 지구 최강의 제왕들을 재현해 내기 위해 국내 최고의 VR 컴퓨터 그래픽 제작사 T.OZ와 다큐명가 EBS의 해양다큐 전문 제작팀이 함께 했다. 프로그램의 길잡이는 전문가급 스쿠버다이빙 실력의 소유자인 배우 이형철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