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2주 라이브 특강, 이젠 IPTV 통해서도 본다

EBS 2주 라이브 특강, 이젠 IPTV 통해서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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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진행 중인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이제 인터넷TV(IPTV)에서도 볼 수 있다.

EBS는 3월 30일부터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의 IPTV를 통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IPTV를 통해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EB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제공되던 강의를 IPTV로도 볼 수 있게 돼 시청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로써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EBS 초중고 홈페이지, 네이버, 카카오, 유튜브와 IPTV까지 7개 플랫폼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브로드밴드의 ‘B tv’, KT의 ‘올레 tv’, LG유플러스의 ‘U+ tv’에서는 EBS플러스2 채널에서 제공되는 초등 1,2학년 방송을 제외한 초등 3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 10개 학년의 방송을 편성한다.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되며, 강의 자료로 활용되는 EBS 교재는 EBS 초중고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명중 EBS 사장은 “EBS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편성한 것에 이어, 국내외 주요 포털과 IPTV와 협력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