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교육 콘텐츠부터 업무 효율화까지 AI 활용 방안 모색
전 직원이 직접 AI 활용 아이디어 발굴하고 프로토타입 개발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전 직원이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직접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해커톤 대회 ‘2026 EBS AI Innovation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EBS가 올해 수립한 비전 ‘AI 혁신으로 재도약’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다. ‘지금 쓰는 AI, 내일을 여는 AI’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바로 쓰는 에이전트(Now Agent)’와 ‘미래 가능성(Next Agent)’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바로 쓰는 에이전트(Now Agent)’ 부문은 현재 업무에 적용해 실질적인 효율을 높일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분야다. 방송 제작, 경영, 운영 등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예정이다.
‘미래 가능성(Next Agent)’ 부문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EBS의 콘텐츠와 서비스, 업무 방식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AI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분야다.
EBS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를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해 AI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MBC도 사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바이브코딩(Vibe Coding) 우수 개발 사례를 방송 제작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결과는 오는 11월 5일 열리는 ‘AI Day’를 통해 공개된다.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공유하고, 실제 현업 적용 가능성과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EBS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직원들이 AI를 직접 활용해 업무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보는 기회”라며 “다양한 부서의 아이디어가 실제 업무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I 활용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