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 이사회가 차기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EBS 이사회는 9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사장 선정 기준과 추진 절차’ 등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 오후 5시까지다.
이사회는 같은 달 30일 서류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9명으로 압축한 뒤, 11월 14일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사추위) 사전심사를 거쳐 이를 6명으로 줄인다. 사추위는 같은 날 후보자별 경영계획 발표와 면접, 숙의토론, 선호도 투표를 거쳐 3명 이하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이사회는 11월 20일 최종 면접을 통해 1명을 선정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임명 제청할 계획이다. 최종 임명은 방미통위의 동의를 거쳐 이뤄진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사회는 지원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지원자 정보와 경영계획서를 공개하는 ‘국민여론수렴플랫폼(가칭)’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EBS 이사회는 개정 방송법에 따라 늘어난 정원 13명 중 학회·교육계 등과 여당 추천 몫 11명의 임명을 완료했으나, 국민의힘 추천 몫 2명의 선임이 지연되고 있다. 이사회는 지난 8월 첫 회의를 열고, 조호연 전 경향신문 편집국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