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가 국내 대표 공연 인프라 기술 혁신 기업인 에프엠웍스와 이동형 공연장 안전 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방송기술인연합회는 11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 ‘이동형 공연장 안전관리 최적화를 위한 디지털트윈 구축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에프엠웍스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프엠웍스는 디지털트윈, 3차원 공간정보(GIS), 드론, AI 등을 적용해 현장 데이터 구축 및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 혁신 기업이다.
방송기술인연합회와 에프엠웍스의 이번 협약은 문체부 연구개발과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양 기관의 기술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개발 기술의 현장 실증, 적용성 검토 및 활용 확대를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력에는 주관기관인 에프엠웍스를 비롯해 공동연구개발기관인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엠앤앤에이치, MBC, 광운대와 위탁연구기관인 동국대 WISE캠퍼스의 연구개발 활동 및 성과도 포함된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이동형 공연장 디지털트윈 기반 안전관리 기술 공유 및 기술 교류 △연구개발 성과의 현장 적용성 검토 및 실증 협력 △공연장 운영 및 안전관리 분야 기술 수요 발굴, 현장 요구사항 공유 △개발 기술의 시험 운영, 성능 검토 및 개선사항 도출 △연구개발성과의 활용 촉진 및 관련 분야 기술 보급‧확산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야외 축제 무대‧콘서트장 등 이동형 공연장은 영구 건축물로 지어진 일반 공연장과 비교해 구조적‧환경적 위험 요소가 크기 때문에 안전관리가 필수적이다.
장익선 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은 “최근 디지털트윈, IoT 센서 등을 활용해 무대의 하중 변화, 기울기, 인파 밀집도 등을 실시간으로 가상 공간에 복제해 사전 예측‧대응하려는 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동형 공연장 임시 가설 구조물의 붕괴 위험, 기상 이변 및 외력에 대한 취약성, 통제되지 않은 관람객 밀집 위험, 복잡한 전기‧화재 및 작업 위험, 비상 대응 인프라 한계 등의 위험 요소가 많기 때문에 기술로 고유의 취약점을 보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관은 이외에도 기술 교류, 공동 행사, 성과 발표 및 홍보 활동 등에서도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3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