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명 중 1명 52시간 초과 근무…“노동시간 단축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며칠 지났지만 방송사의 노동시간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이하 MBC 노조) 서울지부가 8월 7일부터 9일까지 조합원 4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방통위, 방문진 이사 및 감사 임명 ...
새롭게 임명된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의 이사 및 감사의 명단이 공개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8월 10일 제43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방문진 이사 9명 및 감사 1명의 임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난 7월 27일 제39차 전체회의에서 압축한 후보자 24명을...
‘8K 시대’ 열리나?…삼성전자 IFA에서 8K QLED 공개
‘더쇼’ 세계 최초 8K K-POP 콘텐츠 제작
삼성전자가 8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8’에서 8K 퀀텀닷 발광다이오드(QLED) TV를 공개한다고 밝힌 가운데 일찌감치 8K 시장에 공을 들여온 일본을 따라잡고 앞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종편 미디어렙 지분 소유 위반, 방통위 ‘부실 심사’ 인정 ...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의 미디어렙 허가·재허가 과정에 대한 의혹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봐주기나 외압은 없었다며 담당자의 부주의로 불거진 일이라고 밝혔다.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 일명 미디어렙법에서는 주주의 과도한 간섭을 배제하기 위해 일간신문·뉴스통신사를 경영하는 법인 및 특수관계자는 미디어렙의...
[사설] 공영방송 이사의 자격 ...
방송통신위원회는 7월 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하반기 전체회의에서 ‘신뢰받는 공정하고 자유로운 방송통신 환경 조성’, ‘이용자의 능동적 참여와 권리 강화’, ‘지속 성장이 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 구축’, ‘미래 대비 신산업 활성화’ 등 4가지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방통위는...
[기고] 남북 방송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방법론 모색
남북 협력 시대에 공영방송의 역할
세계 유일의 분단국 한반도에서 민족의 평화 공존과 화해를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정치, 외교, 경제 분야는 물론 미디어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남북 교류·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JTBC는 북한에 평양지국을 설립해 가장 빠르게...
방통위, EBS 이사 후보자 공모 8월 6일부터 ...
EBS 이사 후보자 공모가 8월 6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난 7월 2일 제32차 전체회의를 열고 ‘KBS·방송문화진흥회·EBS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계획에 따라 7월 2일부터 13일까지 KBS 및 방문진 이사 공모를 시행해 심사...
KT, 2분기 영업이익 10.8%↓…IPTV ‘선전’ 유무선 ‘부진’
2분기 매출 5조8069억·영업이익 3991억 기록…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
KT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2분기 매출 5조8,069억 원, 영업이익 3,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8월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6%, 10.8% 감소한 수치다. 마케팅 비용...
OBS, 방통위에 ‘지상파 재송신 대가검증협의체’ 신청
OBS-KT스카이라이프 재송신 협상 난항…결국 공은 방통위로
인터넷TV(IPTV) 3사‧위성방송 등 유료방송과 재송신 협상을 하고 있는 OBS가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에 ‘지상파방송 재송신 대가 검증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OBS는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와 지난 2월 20일 협상 요청 공문 발송을 시작으로...
넷플릭스, 미디어 ‘공룡’이 아니라 ‘메기’ 될 것 ...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ver-the-top, 이하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가 범인은 바로 너>, <미스터 션샤인>, <킹덤> 등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적극 투자하면서 업계에서는 우려와 긴장이 감도는 가운데, 이를 통한 ‘메기 효과’를...
삼성전자 “2분기 QLED‧초대형 TV 작년 대비 3배 증가”…하반기에도 웃을까?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8조4,800억 원, 영업이익 14조8,700억 원의 2분기 실적을 7월 31일 발표했다. 이중 소비자가전(CE)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8% 줄어든 10조4,000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5,100억 원을...
와이브로 결국 역사 속으로…KT “서비스 9월 말 종료”
‘토종 통신 기술’인 와이브로(WiBro)가 결국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KT는 오는 9월 30일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와이브로는 2000년대 초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삼성전자가 주축이 돼 개발한 토종 기술로, 이동 중에도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