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경고…“비공개 회의 개인 정치에 활용해선 안 돼”
이재명 대통령은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언급된 사안을 발설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겨냥해 “국무회의 내용을 개인 정치에 왜곡해 활용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7월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 국무회의는...
국회 과방위, ‘방송3법’ 전체회의 의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3법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회 과방위는 7월 7일 전체회의에서 지난 2일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방송법, 방송문화진흥회법,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방송통신위원회 개정안을 처리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단일안인 이번 방송3법 개정안은 △KBS 이사...
과방위 소위 통과한 방송3법 ‘잡음’…李 대통령 “공감대‧지지 얻어야” ...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3법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S와 지역민영방송사들은 보도 책임자 임명동의제 적용 대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EBS는 교육부 장관 및 교육단체 이사 추천 철회 및...
정부, SK텔레콤 ‘위약금 면제’ 결정…“관리 부실, 대응 미흡” ...
정부가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고와 관련해 계약을 해지하는 이용자들에게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SK텔레콤 침해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이번 사고 책임은 SK텔레콤에 있고, 안전한 통신 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의 주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2025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 개최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는 7월 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빌딩C동 공동제작센터 4층 시사실에서 2025년 2분기 방송기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송기술인상은 국내 방송기술 발전에 공헌하고, 기술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는 등 방송기술인의 위상을 크게 높인 이들에게 매 분기...
민주당 “방송3법 7월 안에 처리”
더불어민주당이 두 차례나 연기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3법 처리를 7월 안에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7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공영방송 복원 위한 방송3법 개정 더 이상 미룰...
7월부터 휴대전화 개통 시 모바일 신분증 이용 가능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부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휴대전화 개통 시 모바일 신분증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 가능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실물 신분증을...
국회 과방위, 방송3법 처리 일정 연기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방송3법 처리를 미루고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과방위는 6월 27일 정보방송통신법안심사소위원회(2소위)와 전체회의를 개최해 더불어민주당이 마련한 방송3법 단일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전체회의에 올리지 않고 재논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과방위, 방송3법 전체회의 30일 개최…현업단체 “더는 미룰 수 없어”
한 차례 연기됐던 방송3법 처리를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오는 30일 개최된다.
업계에 따르면 과방위는 30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등 방송3법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과방위는 지난 10일 정보방송통신법안심사소위원회와...
[칼럼] AI First에 Fact First를 버린 언론사
산업 분야에 두루 AI가 접목되면서 AI First 흐름이 지배적이다. 신문사, 방송사에서도 전문가 고유 영역이던 기획, 기사 작성 등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심각한 현상은 Fact First(사실 우선주의)를 버린 언론사다. 1846년 창립부터...
[기고] 공영방송, 정권의 전리품에서 국민의 품으로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방송통신위원장의 일방적 교체와 2인 체제 방통위에서 공영방송을 장악하려는 많은 시도가 있었다. 수신료 재원을 통제하고 낙하산 사장의 임명을 통해 공영방송 인사와 프로그램의 영향력을 행사함으로써, 공영방송이 정권의 홍보 도구화로 활용되었다는 비판이...
[기고] 불확실한 외부 환경에 대응하는 넷플릭스 전략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5년 6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본격적인 관세 전쟁을 선언한 이후, 불확실성이 더욱 커지고 잠재적 경기 침체와 시장 위축 우려가 확산하며 현실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외 많은 기업이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