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신환 원내대표 “방통위 칼잡이가 필요한 곳 아냐”
“엉뚱하게 가짜뉴스 규제 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어 유감”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겨냥해 “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나 문화체육관광부와 합을 맞출 전문성 있는 위원장이 필요한 곳이지 칼잡이가 필요한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8월 13일 열린...
과기정통부 장관에 최기영 교수, 방통위원장에 한상혁 변호사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8월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 변호사를 내정하는 등 10곳의 장관급 인사를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7명의 장관을 교체한 지난 3월 8일 이후...
언론시민단체 “후임 방통위원장 선임 신중해야” 강조
“서두르기만 하다가 검증 없는 인사, 개혁 의지 빠진 인사 등 비난 쏟아질 것”
청와대가 이번 주 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발표할 것이란 전망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방송독립시민행동이 방통위원장 선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8월...
[참관기] 도쿄 4K/8K Technology Expo 참관 후기
일본은 2018년 12월부터 위성을 이용한 세계 최초 8K 본방송을 시작했다. NHK의 8K 방송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특별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8K 방송 화질은 HD보다 16배 높으며 오디오는 22.2 멀티채널이고 방송 프레임은 60프레임과...
[칼럼] 과금러 그리고 무과금러
과금러, 무과금러라는 말이 있다. 생긴 지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근래의 신조어라면 신조어인데, 오픈 마켓의 규칙을 따르는 모바일 게임의 독특한 수익 구조에서 기인하는 것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수많은 게임 개발사들은 개발 단계...
[사설] 정치와 경제 프레임에 갇힌 ‘UHD’를 본래의 자리로
2009년으로 기억한다. 당시 HD 편성 비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았던 필자가 속한 방송사는 백억대의 큰돈을 들여서 PDS(제작디지털시스템, NPS로 통용된다)를 구축 중이었다. 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던 필자는 해당 시스템에 투입된 각종 장비와 S/W 관련 이슈...
[기획]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연변대학교와 학술교류 세미나 개최 ①
최근 들어 국제적 정세의 영향과 남북의 노력으로 교류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다. 적대적, 대치적 관계가 아닌 평화와 상호존중의 접근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해야 할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 2017년부터 진행되어 온 3~5차 남북정상회담과 1~2차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KBS 지역 구조조정 계획에 반대 목소리 거세
KBS가 지역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 단체를 중심으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KBS 비상경영계획’에 따르면 KBS는 고정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TV, 편성, 송출센터 등 지역국 7개 일부 기능을 광역거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MBC, 8월 1일부터 비상경영체제 돌입…“3년 연속 대규모 적자”
KBS에 이어 MBC도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다.
MBC는 7월 3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만 900억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며 “3년 연속 대규모 적자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 지난해 MBC 영업손실은 1237억 원으로...
SBS 노사 갈등 고조…사측 “누굴 위한 투쟁?” VS 노조 “말장난 말라”
박정훈 SBS 사장이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윤창현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 본부장이 본부장 편지를 내놓으면서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그리고 있어 당분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현재 언론노조와 언론노조 SBS본부는...
SBS 빠진 반쪽짜리 ‘지상파 산별교섭’ 시작
SBS가 빠진 반쪽짜리 지상파 산별교섭이 시작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과 KBS, MBC, EBS 등 지상파 3사 사측은 7월 26일 서울 상암동 MBC 대회의실에서 상견례를 하고, 올해 산별교섭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 박정훈 SBS 사장은 사전 통보대로 이날 참석하지...
한국당, KBS에 25억3000만원 손해배상 청구
수신료 거부 운동으로 KBS와의 전면전을 시작한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KBS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박성중 한국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은 7월 25일 오후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를 요청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손해배상 청구액은 한국당 당협위원장 253명당 1000만 원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