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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칼럼] 미디어렙 법안,6월이 마지막 기회다.
2008년 11월 헌법재판소는 30년 가까이 지속된 방송광고판매 독점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상파 방송 광고 판매 대행 독점이 헌법 불합치한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1년을 대체입법시한으로 줬다. 시한을 앞둔 2009년 말까지만 해도 미디어렙이라고 불리는 방송광고판매대행회사 관련 법안은 정치권과...
[만화] 공룡둘리에 관한 슬픈 오마주
쑤세미 (컬처라인 문화메신저)
이름 둘리, 주민등록번호 830422-1185600, 주소는 부천시 원미구 상1동 412-3번지.
‘아기공룡 둘리’는 만화가 김수정이 1983년 4월 전설의 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녹색공룡 케라토사우르스 둘리는 얼음별의 엄마와 헤어져 지구로 왔으며 서울시 쌍문동 고길동의 집에...
[사설] 밑빠진 통신사에 주파수 붓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주파수 경매제가 조만간 시행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내에 현재 망부하로 몸살을 앓고 있는 2.1㎓ 대역에 대한 경매안을 마련하고 늦어도 7월 이내에 주파수 경매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700㎒의 조기경매를...
[ 한국방송인총연합회 성명서 ]
방통위는 지상파 의무재송신 확대방침을 철회하라!
[기고] 김재철, ‘김미화’라는 경쟁력을 버리다
김용민 시사평론가
어느 방송이든 MC 진퇴는 사장 승인을 득해야 한다. 그러나 사장 결정만으로 그것이 결정될 때에는 뒤탈이 생기기 십상이다.
코미디언 김미화 씨가 사퇴했다. MBC라디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후임 진행자에서 말이다. 자진(自進)의 형식이다. MBC 측은 "김미화 씨가...
[문보경 칼럼] 위치정보수집,어디까지 허용되어야 하나
애플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에서 사용자 동의없이 위치정보를 수집해온 사실이 최근 공개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 사실은 몇몇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에 의해 발견됐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알래스데어 앨런과 피트 워든은 `consolidated.db`라는 이름의 파일에 사용자 위치정보가 담긴 것을 발견한...
[사설] 방송법 훼손 시도, 그 저의가 섬뜩하다
지난 21일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이하 문방위)는 방통위가 방송사에 출입하면서 공정거래 금지행위 위반여부를 조사할 수 있도록 한 방송법일부개정법률안(한나라당 허원제 의원 대표발의)을 번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소리소문 없이 법안이 통과된지 무려 한달 반만의 일이며, 언론노조를 비롯한 방송계 종사자들이...
[기고] 종합편성채널이 취약 미디어 광고수입에 미치는 영향
차유철 (우석대학교 광고이벤트학과)
2010년 12월 말,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4개나 되는 종합편성채널과 1개의 보도전문채널이 선정되었다. 종합편성채널은 선정 이전부터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문제의 핵심을 요약하면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언론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이다. 시청률...
[기고] 지상파 다채널, 디지털 시대 공공서비스 확대 위한 필수 요소
2010년 4월,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지상파 텔레비전의 아날로그 방송 종료 시점을 2012년 12월 31일 4시로 확정하여 발표하였다. 그러나 미래 디지털 방송의 시청자로서 방송 디지털 전환의 성공 여부에 대한 궁극적 평가 기준인 일반 시민들의 디지털 전환에...
[문보경 칼럼] 우리도 재난방송을 준비해야 한다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어난 대지진은 우리에게도 몇 가지 교훈을 안겨줬다. 그 첫째가 재해를 대하는 미디어의 자세와 역할이다. 국민에게 피해현황과 대피 요령을 알려야 한다는 점에서 미디어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에 주재한 어느 특파원은 현장을...
방송프로그램의 저작권 보호를 다시 생각하다
송주호 (EBS 편집위원)
| DTV와 디지털 콘텐츠
원하는 방송프로그램을 보고자 할 때 그 편성 시각에 맞추어 시청하는 TV 콘텐츠의 소비 방식이 TV 100년 역사에서 변하지 않는 오늘날의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앞으로도 당분간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특별기고] TV유휴대역(White Space) 이용정책 도입에 대한 우려
박성규 (미래방송연구회 학술국장)
지난 4월 8일 한국정보화진흥원 대회의실에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TV유휴대역 이용정책 세미나와 토론회’가 있었다. 소위 ‘TV유휴대역’이란 TV주파수를 채널별·지역별로 분배하는 과정에서 간섭과 혼신을 피하기 위해 허가 권역별로 사용하지 않고 비워두는 대역을 가리킨다. 말하자면 이번 세미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