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오피니언

[기고] GPT를 향한 대중적 관심의 실체와 미디어 산업의 활용사례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4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지난 <방송과기술> 3월호에서는 뜨거운 관심과 논란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선 ChatGPT를 살펴보았다. 현시점에서 ChatGPT의 등장과 활용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개괄적 차원에서 개념, 평가, 능력, 역기능을 간략히...

[칼럼] 범용기계로 진화하려고 하는 인공지능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풀기 위해 노력한 앨런 튜링에 관한 영화이다. 이 제목은 ‘기계는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그가 제안한 테스트에서 비롯되었다. 커튼 뒤에 사람과 기계를 두고...

[사설] 수신료와 공영방송 위기

최근 대통령실에서 TV 수신료 징수 방식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009년과 2016년 법원 판결에 따라 ‘한전의 수신료 위탁징수 조항은 합헌’이며, ‘전기요금 고지서에 결합하여 수신료를 징수하는 것도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라는...

[기고] 슬램덩크의 ‘특별한 성공 요인’ 도출하기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3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일본의 만화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슬램덩크(SLAM DUNK)>가 처음으로 발간된 게 1990년. 올해가 2023년이니 <슬램덩크> 만화의 캐릭터는 현시점으로부터 33년 전에 태어난 셈이다. <슬램덩크>의 고교 농구선수 캐릭터들이 실제 살아있는...

[성명서] 공영방송 흔들기를 당장 중단하라!

공영방송 흔들기를 당장 중단하라! 대통령실은 KBS TV 수신료 징수방식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 2009년과 2016년 법원 판결에 따라 ‘한전의 수신료 위탁징수 조항은 합헌’이며, ‘전기요금 고지서에 결합하여 수신료를 징수하는 것도 법률에 위배되지 않는다.’라는 결론이...

[기고] ChatGPT가 던진 지금의 AI와 혁신

신기술 도입과 활용은 시대적 변화와 요구를 가장 혁신적으로 반영하는 방법일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가시적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추구함으로써 산업 내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여러 경쟁자 사이에서 시장을 선점할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이제...

[칼럼] 컬러 푸드 같은 방송을 찾아

우리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웰빙’이라는 단어는 고귀하고 품격 있게 느껴진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기고] 스펙터클한 도시 연출, 미디어 파사드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도시 공간은 언제나 각양각색의 건축물과 조형물로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하다. 도시에서는 특별한 경험을 하지 않아도 거리를 거닐며 주변 경관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이는 도시 공간에...

[기고] 아바타가 영상기술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필자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을 보고 난 후, 한동안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영화는 소위 SF 영화가 가져가는 공식대로 화려한 CG를 선보였다. 하지만 CG 기술력 만큼이나...

[칼럼] ChatGPT와 콘텐츠 제작의 미래

2022년 12월 미국의 연구소 OpenAI사가 AI 챗봇 ChatGPT를 출시하였다. 뛰어난 성능으로 서비스 시작 5일 만에 사용자가 백만을 넘기고, 구글의 검색 광고 사업 모델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해서 구글사의 주가가 출렁일 정도로 큰 반향을...

[기고] KNOW-HOW는 없고 알고리즘만 존재하는 기술

요즘 교육계에서는 초등학생들까지 코딩 열풍이 불고 있다. 코딩 능력은 방송기술 신입사원 선발의 새로운 기준이 되어가고 있다. 방송기술의 영역은 확장을 거듭하여 과거 베이스밴드 장비만으로 구성되던 것들이 IT 전반으로 넓혀가고 있다. 기존의 베이스밴드 방송기술만을 다루던...

[기고] 콘텐츠 IP로 경쟁력을 확장하라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3년 1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지금은 콘텐츠 경쟁 시대이다. 각양각색의 플랫폼이 미디어 시장에 등장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국내외 미디어 사업자들은 자사 플랫폼으로 이용자들을 유입하기 위해 매력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