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TK 데이터로 이륜차 사고 예방 앞장…보험 혁신도 박차 ...

AI‧RTK 데이터로 이륜차 사고 예방 앞장…보험 혁신도 박차
그린라이드-MBC-KB손해보험,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혁신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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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MBC

[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배달 서비스 확산 등에 따라 이륜차 운행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그린라이드, MBC, KB손해보험이 손을 잡고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륜차 운전자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그린라이드, MBC, KB손해보험은 4월 13일 서울 상암 MBC본사에서 ‘이륜차 AI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혁신 및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륜차 사고 등으로 증가하는 사회적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합리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제공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수 그린라이드 회장, 소병운 그린라이드 고문, 여태환 그린라이드 대표, 조준묵 MBC 혁신성장본부장, 최형문 MBC 비즈혁신국장, 이승호 MBC 기술정보사업팀장(부장), 이오수 KB손해보험 전무, 황의성 KB손해보험 부장, 여승희 KB손해보험 파트장 등이 참석했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국내 이륜차 사고 건수는 2013년 1만433건에서 2022년 1만5932건으로 52.7% 급증했다.

이에 3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륜차 운행 환경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함으로써 안전 중심의 운영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그린라이드는 피지컬 AI와 디지털 트윈을 융합한 이륜차 거버넌스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해당 플랫폼은 손등 혈관 생체인식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식별하고, 주행 중 발생하는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운전자별 운행 특성과 위험도를 정밀하게 파악한다.

MBC는 RTK 기반 고정밀 위치정보 기술을 활용해 이륜차의 이동 경로와 위치 데이터를 센티미터 수준으로 제공함으로써 데이터 정확도를 높이고 플랫폼의 신뢰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KB손해보험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료를 산정하는 등 맞춤형 보험상품을 개발하고, 안전운전 유도 및 사고 예방을 위한 인센티브‧패널티 기반 운영을 통해 사고 예방 중심의 보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