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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미디어 기업, NFT 발행을 준비할 때
몇몇 방송사들이 NFT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SBS는 트레져스클럽과 NFT 사업 관련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NFT 사업 구체화에 착수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TV 동물농장’ 등 핵심 IP의 NFT를...
[사설] 방송을 바라보는 정치권 vs. 정치권에 기대하는 방송 정책
언론은 어떤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림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중요한 사안이라도 언론이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면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고, 많은 사람의 관심사가 아닌 사항도 언론에서 다루는 방식에 따라 주요 관심사로 바뀌면서...
[기고] 메타버스가 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한 조건에 대하여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4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지난해 학계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국내만 예를 들어도, 2021년 이전까지 국내 등재지 색인인 KCI(KOREA CITATION INDEX) 급의 학술지에 메타버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논문은 10여 편에 불과했다....
[칼럼] ‘100년 역사의 방송’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필요하다
100년 역사의 방송이 30년 역사의 인터넷 도입으로 사라지고 있다. 1920년 동시에 여러 사람에게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데뷔했던 방송이 인터넷 기반 OTT로 대체되고 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기술의 발전과 망 대역폭이 충분해지면서...
[사설] 통합과 협치는 미디어 정책부터
차기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밑그림을 그리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남녀갈등의 중심에 선 여성가족부 해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관한 논쟁 등 현 정부와의 기 싸움만 무성하고 시급한 국정과제 논의는 뒷전인듯하다. 인수위가 가장...
[기고] 2022년, 진정한 OTT 경쟁의 시작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2021년도 글로벌 동영상 OTT(Over The Top) 시장의 수익은 1,780억5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211조2,741억3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이 동영상 OTT로부터 발생했다. 동영상 OTT 시장이 등장하여 규모가 커진 기간으로만 보면...
[사설] 변화한 미디어 방송 환경에 맞는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
더욱 가속한 방송 생태계의 변화 속에서, 오래전부터 제기되었던 지상파방송을 포함한 미디어산업 전반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며 미디어 생태계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는 다양한 미디어들 속에서,...
[칼럼] 광고에 몸살 앓는 콘텐츠
눈 만 뜨면 광고를 만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EBS의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처럼 플라스틱 없이 살기도, ‘광고 없이 살아보기’도 불가능한 세상이다. 하지만 광고의 홍수 속에도 광고 수익이 줄어들어 고민인 미디어가 있다. 바로...
[기고] 세계로 나가는 K-콘텐츠에 맞는 QC가 필요하다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콘텐츠 강국이 된 한국, 그러나...
아카데미상, 오스카상을 휩쓴 한국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그 위상...
[기고] 메타버스를 이끄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1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오고 있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영역에서는 미래 산업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사람들이 기대하는 메타버스를 이끄는 서비스는 어떻게 구분될 수...
[취임사]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며, 방송기술의 새로운 기회를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연합회원 여러분, 제28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 이종하입니다.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연합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변철호 회장님과 집행부, 사무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주변...
[사설] 2022년을 ATSC 3.0 부가서비스 활성화 원년의 해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①지속성장 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 조성, ②미디어융합시대 적합한 규제 정립 및 서비스 제공, ③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증진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규제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