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홈 오피니언
[성명서] 알맹이 쏙 빠진 ‘디지털 뉴딜’
알맹이 쏙 빠진 ‘디지털 뉴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생태계 강화와 디지털 포용 및 안정망 구축을 골자로 하는 디지털 뉴딜 예산으로 8,139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여기에는 지상파...
[기고] 코로나(COVID-19) 일상이 가져온 미디어 이용의 변화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7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이 전 세계에 유행처럼 퍼져나가며 많은 것들이 변화한 시기였다. 코로나 현상은 오프라인 공간에서 대인 간의 사회적 거리 두기(social distancing)를 독려하며 이른바 언택트(untact) 일상을 가져다주었다....
[칼럼] 온에어 위에 온라인이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최대 온라인 유료 공연 기록을 세웠다. 지난 6월 14일의 ‘방방콘 The Live’ 콘서트 이야기다. 최고 동시 접속자 수는 약 76만 명으로 90분간의 공연 수익은 25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서비스는...
[기고] 지상파 UHD 방송과 모바일 서비스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6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상파 UHD 방송은 2016년 11월 11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의 KBS, MBC, SBS에 대한 UHD 방송 허가를 의결하면서 공식화되었다. 수도권에 대한 1단계 방송은 이듬해인 2017년 5월 31일 KBS...
[사설] 지상파 방송사,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하자
서울시는 최근 마포구 상암동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발대식을 열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비대면) 모빌리티'를 조기에 안착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율주행 버스 3대, 승용차 4대, 배달로봇 3대 등 10대를 투입해 자율주행...
[칼럼] 새 콘텐츠는 새 컨테이너에 담아라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단,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라는 명제뿐이다.” 다이엘 벨의 유명한 말이다. 하지만 사람의 의식 변화는 시대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다. 방송 미디어도 전통...
[기고] 전파의 왕국, 관악산 속으로 – 해발 620m, 관악산송신소 신입사원 적응기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5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최종합격 문자를 받고 기뻐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새삼 세월이 빠르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반도체 회사를 5년 정도 다니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왔다. 최종면접에서 대학...
[기고] 지상파 UHD 방송망 구축 현황 및 확장 기술
1. 개요
2017년 5월 31일, 세계 최초로 시작한 지상파 UHD 본방송 서비스는 고품질 4K 비디오/다채널 오디오 서비스뿐만 아니라 재난재해서비스, 양방향 인터랙티브 서비스 등 다양한 고품질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여 나가는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하나의 RF...
[사설] 지상파 엔지니어들이여, 변화를 준비하자
알파고와 이세돌의 세기의 바둑 대결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우리 앞으로 성큼 다가오더니, 어느새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재택근무가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갑자기 파고들었다.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우리가 미처 준비하기도 전에 변화의 물결 한가운데 서 있는...
[칼럼] 온라인 탑골공원에서도 만나요
시대성을 반영한 ‘새로운 미디어 융합 서비스’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방송 미디어는 110여 년 역사 속에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선구적으로 해왔다. 시대 변화에 따라서 그때마다 ‘뉴미디어’라는 이름으로 각종 매체, 플랫폼이 등장하고 진화해...
[기고] 하이브리드 라디오 – “스마트폰에서 CBS라디오는 공짜”
2014년부터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스마트폰을 통해서 라디오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자는 목소리를 내왔다. 오랜 시간 동안 포기하지 않고 진행해온 결과 각 방송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하이브리드 라디오를 구현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18년 LG에...
[사설] 공공재로서 방송의 역할
중국에서 시작해 우리나라와 일본을 강타한 코로나19(COVID19)가 이제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유럽 주요 국가가 국경을 봉쇄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만, 소규모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