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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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아동보호를 위한 유튜브 자율 모니터링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9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너튜브라서 간단하지만은 않은 아동보호에 대한 문제 유튜브 고객센터에 적시된 내용을 보면 아동용 유튜브 동영상인지 구분하기 위한 요소들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의 주제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지, 시청자가 아동일 수 있는지,...

[기고] NHK 기술연구소의 미래비전 2030-2040 ④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8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전시 주제 3. 최첨단 미래 과학기술 사과를 보자. 빛이 없어지면 사과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불을 켜면 빨갛게 사과가 보인다. 빛이 반사되어 우리 눈에 보이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칼럼] 광고와 구독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아라

구독경제 대세론이 부각되면서, 전 산업으로 확산 추세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일상에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구독 서비스가 파고들고 있다. 콘텐츠 구독, 쇼핑, 생활용품, 자동차, 헬스클럽, 보험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 시도 중이긴 하지만 방송사는 수익형...

[사설] 언론중재법 강행 처리를 당장 멈춰라

 8월 국회 본회의 상정을 목표로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였던 언론중재법은 야당의 반대와 불리해진 여론에 밀려, 여야 합의로 8인 체제를 구성해 논의하고 9월 27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실효적 피해 구제와 언론·표현의 자유 사이에서 언론과 정치권에 많은...

[성명서] “재난에서 국민을 지켜낼 방통위 결정 환영한다”

“재난에서 국민을 지켜낼 방통위 결정 환영한다” 지상파 방송 최초로 재난 정보를 24시간 전달하는 ‘재난전문채널’이 신설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난방송 강화 종합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방통위는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인 KBS에 재난 정보를 24시간...

[기고] NHK 기술연구소의 미래비전 2030-2040 ③ ...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8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전시 주제 2. 언제 어디서나 즐기는 서비스 (Universal Service) 가족의 크기가 점점 작아지고, 모바일 기기를 통한 미디어 감상이 늘어나면서 가족이 함께 TV를 보는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원래 TV는 보다...

[기고] 김 대리와 아바타의 메타버스 세계

김 대리는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의 일과를 체크하고, 종일 무척 바쁠 것 같다는 생각에 컴퓨터를 켜서 자신의 모습을 닮은 아바타를 불러냈다. 그러고는 아바타에게 자신의 일과 중 상당 부분을 일러주고 직장으로 출근길에 올랐다. 얼마...

[칼럼] 광고를 넘어 구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 카카오가 구독경제라는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카카오는 애플, 아마존, 구글 같은 세계적인 기업이 여는 구독 플랫폼을 보면서, 구독경제를 미래 인터넷 발전의 한 축으로 해석한다. 네이버는 한성숙 대표가 주주들에게...

[성명서] 언론 재갈 물리는 희대의 악법 철회해야 ...

언론 재갈 물리는 희대의 악법 철회해야 시대를 거슬러 가는 ‘표현의 자유’ 더불어민주당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를 밀어붙이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예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단독 처리한데 이어 이번에는 문체위 전체회의 표결 처리를 시도하려다 국민의힘이...

[기고] NHK 기술연구소의 미래비전 2030-2040 ② ...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8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전시 주제 1. 사람과 사람을 잇는 몰입 미디어(Immersive Media) AR과 VR로 대표되는 실감미디어 즉 몰입형 미디어는 사람을 이어주는 특별한 기술이다. 거실에서 운동을 하려고 준비를 한다. AR 글래스를 쓰고 TV를...

[기고] NHK 기술연구소의 미래비전 2030-2040 ① ...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8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방송 관련 전시회와 시연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NHK 기술연구소가 매년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던 오픈하우스 전시회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2020년의 행사는 취소되었고,...

[사설] 재난방송 개선, 재난경보 기술 정책 없이 표류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재난방송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종종 도마 위에 오른다. 늦장 재난방송이 지적된 적은 한두 번이 아니다. 2016년 경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경보 자막 송출 시스템은 지진 발생 뒤 약 18분이나 늦게 자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