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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며, 방송기술의 새로운 기회를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연합회원 여러분, 제28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 이종하입니다.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연합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변철호 회장님과 집행부, 사무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주변...
[사설] 2022년을 ATSC 3.0 부가서비스 활성화 원년의 해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지난달 23일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①지속성장 가능한 방송통신 생태계 조성, ②미디어융합시대 적합한 규제 정립 및 서비스 제공, ③방송통신 이용자 권익 증진을 추진 과제로 삼았다. 세부 내용을 보면 ‘규제 체계...
[송년사] 2021년을 마무리하며
존경하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기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제안한다 ...
조직 생활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혹은 개인이 조직 생활을 잘해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는 몇 가지 덕목들이 있다. 물론 이는 개인마다 혹은 조직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몇 가지의 공통되는 덕목들은 추려낼 수 있을...
[칼럼] 메타버스는 기회의 플랫폼
1990년대 중반 월드와이드웹(www, w3)이라 불리는 웹(Web)이 상용화된 이후, 2000년대는 웹 기반 인터넷 세상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이른바 인터넷 혁명기이다. 다음은 2007년 등장한 아이폰을 시작으로 2010년대를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혁명기라 부른다. 모바일 시대는 콘텐츠 소비와...
[기고] ICT 기술 쇼케이스로서 도쿄올림픽, 그 성과는?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10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우려가 컸지만 결국 개최된 ‘비대면 올림픽’
도쿄올림픽이 시작될 무렵 사람들은 코로나에 지쳐있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올림픽에 열광할 기분도, 그럴 상황도 안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이...
[사설] 메타버스 시대, 방송현업인 재교육이 시급하다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등 플랫폼 기업들이 세계 10위 기업을 휩쓸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에 기업의 사활을 걸고 있다. 암호화폐,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로 이어지는 디지털 세계는 이미 세계 경제와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칼럼] 미래형 콘텐츠 플랫폼이 온다
지난 칼럼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자동차도 새로운 콘텐츠 소비의 장이 된다는 의미이다.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한 자동차 조종석)’이 콘텐츠 플랫폼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기고] 자주 하는 질문 9가지로 파헤치는 UHD 혁신서비스 ②
<본 글은 KBS방송기술인협회보 vol.100에 실린 원고입니다.>
Q) 굳이 UHD와 똑같은 내용의 모바일 방송을 송출하는 이유는?
A) 수중계 동시방송을 하지 않으면, 주요 채널인 9-1과 7-1을 이동하면서 시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반드시 동시방송을 해야만 고정수신은...
[기고] 자주 하는 질문 9가지로 파헤치는 UHD 혁신서비스 ①
<본 글은 KBS방송기술인협회보 vol.100에 실린 원고입니다.>
Q) 혁신서비스 시범방송의 개요와 큰 특징은 무엇인가?
A) 2017년 5월, 우리나라에서는 ATSC 3.0 표준을 기반으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하였다. 즉, 시범방송 이전까지는 RF 전송률 17Mbps 수준의 `9-1 KBS1 UHD...
[칼럼] 디지털 콕핏과 AI 스피커
오늘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노력은 계속된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무선 데이터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이 강조된다. 다른 한편은 미래 자동차가 열어줄 새로운 생활환경에 대한 준비이다. 자동차가 생활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성명서] 노조 없이는 SBS도 없다 ...
노조 없이는 SBS도 없다
“임명동의제, 지상파인 SBS가 가져가야 할 최소한의 장치”
SBS의 무단협 상태가 23일째 접어들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는 사상 초유의 무단협 상태를 막기 위해 한 발짝 뒤로 물러섰다. 노사 갈등의 핵심인 임명동의제에서 사장을 제외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