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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방통위는 산적한 과제를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
방통위는 산적한 과제를 시급하게 처리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가 시작되었다. 지난 10일에는 과장급이하 직원에 대한 인사발령이 있었고, 이번 주 내로 방통위 인사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통합된 직원들의 직급 산정 문제 내홍으로 인사발령이 늦어져 업무가 불가능했던 방통위는...
[사설] 망이 있어야 진화할 수 있다
지상파방송사들은 최근 수익이 떨어지고 경영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KBS에서는 사장 퇴진 운동까지 일어났으며, MBC 역시 큰 구조조정과 명예퇴직을 시행하였다. SBS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너스를 삭감한 실정이고, EBS역시 다양한 각도로 신규사업 및 새로운 활로 모색을 시도하고...
[사설] 슈퍼 방송통신위원회 구성,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이명박 정부의 정부조직 개편안이 공개됐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6일 현행18부 4처의 정부조직을 13부 2처로 감축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장관급은 11명이 줄고, 차관급은 8명이 줄이는 개편안이다. 작은 정부로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작은...
[사설]지상파DMB 천만대 호황에 방송사업자는 존폐위기
지상파DMB 천만대 호황에 방송사업자는 존폐위기
지난 2005년 12월 1일 지상파DMB 방송이 시작한 후 2년 4개월 만에 이용자수가 천만 명을 돌파했다. DMB는 출범 전까지 지상파방송의 이동수신용 서비스로 추진해왔지만, 방송위는 “내 손 안의 TV”로 장밋빛 전망이 나오면서...
[사설]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디지털전송방식 논쟁이 마무리된 지 1년이 지났다. 수도권에 이어 광역권이 지상파 디지털방송을 개시하고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지방의 디지털 수상기 보급은 지지부진하다. 방송국에서는 주당 20시간의 HD방송을 제작 송출하고 있지만 정작 디지털방송을 시청하는 국민은...
[사설] 통신기업의 방송에 대한 관심
통신기업의 방송에 대한 관심
방송과 통신가에 커다란 회오리 바람이 불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통신회사들의 방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IPTV가 곧 방·통 융합의 모든...
[사설] 파부침주(破釜沈舟)
요즘 800㎒ 대역 통신주파수를 두고 말도 많다.
이 주파수를 같이 사용하자고하는 측에서는“24.2㎒는 남아돌고 있다”고 하고, 사용하고 있는 측에서는 “근거없는 주장이지만 연말에나 약간 여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1년 6월까지 사용시한인 SK텔레콤의 800㎒대역 주파수에 유휴 대역폭 유무를...
[사설]아파트 공청안테나 훼손 방치할 수 없다
아파트 공청안테나 훼손 방치할 수 없다
어느 산업이나 항상 최고를 추구하지만 지상파방송만큼 최고의 품질을 서비스하기 위해 비싼 장비와 경험을 이용하는 산업도 드물 것 같다. 사치스러울 정도로 높은 신뢰도와 정교한 장비를 사용하여 최상의 영상과 음질을...
[사설]권력의 부정한 방송장악은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
권력의 부정한 방송장악은 국민에 대한 반역이다
정치권력의 방송장악 음모가 하나씩 치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 정부는 비판적인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노골적으로 각종 제도를 개정, 제정해 나가고 있다. 단순히 산업논리로 위장하기도 하고, 때로는 직접적인 협박을 일삼고 있다.
최근에 방송통신위원회(이하...
[사설]촛불은꺼지지않는다
요즘도 촛불은 꺼지지 않고 계속 타고 있다. 훅 불면 금세라도 꺼질 것 같았던 촛불이지만 꺼질듯 말듯하면서 질긴 생명을 이어 나가고 있다. 7, 8월 한여름에도 촛불은 계속 타오르고 있다. 옛날, 수레가 다니던 시골길 한가운데와 바퀴...
[사설]복차지계(覆車之戒)
복차지계(覆車之戒)
2008. 7. 23 저널 사설
현 정권이 방송을 장악하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자니 분노를 넘어 측은지심이 들 정도다. 지난 정권의 10년을 잃어버린 세월이라고 비난하면서 하루라도 빨리 되찾겠다는 심산인지 전방위로 들쑤시고...
[사설]방송법 시행령 개정, 언론의 백년대계를 세운다는 각오로
17세기 초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발행된 주간신문인 <렐라치온 Relation>과 <아비소 Aviso>이다. 당시 라이프치히는 유럽 상업의 중심지였고, 상업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정치적 상황과 물건 값의 동향을 수집해서 일반인들에게 판매하여 자본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신문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