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기고

[기고] 트래픽 전쟁, 방송이 생존하기 위한 방향은 무엇일까?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6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Sandvine’이라는 기업에서는 매년 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웹·모바일 서비스의 트래픽(traffic)을 발표한다. 이번 글에서는 올해 초인 2022년 1월에 발표된 보고서의 자료들을...

[기고] 포켓몬은 소비자의 무엇을 자극했나?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5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희소가치의 가치 삼성전자는 2022년 4월 25일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을 출시했다. 휴대폰 한정 출시니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잘 조합하여 디자인이 출중한 휴대폰 기기를 만들었겠거니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갤럭시 Z...

[기고] 메타버스가 서비스로 정착하기 위한 조건에 대하여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4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지난해 학계에서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국내만 예를 들어도, 2021년 이전까지 국내 등재지 색인인 KCI(KOREA CITATION INDEX) 급의 학술지에 메타버스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논문은 10여 편에 불과했다....

[기고] 2022년, 진정한 OTT 경쟁의 시작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2021년도 글로벌 동영상 OTT(Over The Top) 시장의 수익은 1,780억5천만 달러로, 한화로는 211조2,741억3천만 원이라는 막대한 수익이 동영상 OTT로부터 발생했다. 동영상 OTT 시장이 등장하여 규모가 커진 기간으로만 보면...

[기고] 세계로 나가는 K-콘텐츠에 맞는 QC가 필요하다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2년 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콘텐츠 강국이 된 한국, 그러나... 아카데미상, 오스카상을 휩쓴 한국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공개하자마자 전 세계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K-콘텐츠들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그 위상...

[기고] 메타버스를 이끄는 서비스는 무엇일까?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2021년 12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메타버스(Metaverse)’의 시대가 오고 있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산업영역에서는 미래 산업을 이끌 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그렇다면 과연 이렇게 사람들이 기대하는 메타버스를 이끄는 서비스는 어떻게 구분될 수...

[취임사] 연합회의 내실을 다지며, 방송기술의 새로운 기회를 찾겠습니다

존경하는 연합회원 여러분, 제28대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장을 맡게 된 이종하입니다. 2022년의 시작과 함께 연합회의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어려운 시기에 연합회를 이끌어 주신 변철호 회장님과 집행부, 사무처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새해, 새로운 집행부가 출범했지만, 주변...

[송년사] 2021년을 마무리하며

존경하는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회원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흰 소띠 해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시작해서 코로나19로 끝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높은 백신 접종률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기고]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에 제안한다 ...

조직 생활에서 개인에게 요구되는 혹은 개인이 조직 생활을 잘해나가는 데 주안점을 두는 몇 가지 덕목들이 있다. 물론 이는 개인마다 혹은 조직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몇 가지의 공통되는 덕목들은 추려낼 수 있을...

[기고] ICT 기술 쇼케이스로서 도쿄올림픽, 그 성과는?

<본 글은 『월간 방송과기술』 10월호에 실린 원고입니다.>  우려가 컸지만 결국 개최된 ‘비대면 올림픽’ 도쿄올림픽이 시작될 무렵 사람들은 코로나에 지쳐있었다. 끝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의 확산으로 사람들은 올림픽에 열광할 기분도, 그럴 상황도 안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막상 올림픽이...

[기고] 자주 하는 질문 9가지로 파헤치는 UHD 혁신서비스 ②

<본 글은 KBS방송기술인협회보 vol.100에 실린 원고입니다.> Q) 굳이 UHD와 똑같은 내용의 모바일 방송을 송출하는 이유는? A) 수중계 동시방송을 하지 않으면, 주요 채널인 9-1과 7-1을 이동하면서 시청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반드시 동시방송을 해야만 고정수신은...

[기고] 자주 하는 질문 9가지로 파헤치는 UHD 혁신서비스 ①

<본 글은 KBS방송기술인협회보 vol.100에 실린 원고입니다.> Q) 혁신서비스 시범방송의 개요와 큰 특징은 무엇인가? A) 2017년 5월, 우리나라에서는 ATSC 3.0 표준을 기반으로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작하였다. 즉, 시범방송 이전까지는 RF 전송률 17Mbps 수준의 `9-1 KBS1 U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