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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글로벌 플랫폼 기업, 새로운 숙제가 되다

지난 7월 한 방송사 유튜브 공식 계정에 해킹으로 의심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방송사의 계정 여러 개가 검색조차 되지 않았고 계정 복구 후에도 해당 계정의 동영상을 다시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칼럼] 빅테크 기업과 미디어 기술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라고 한다. 다가오는 메타버스 시대에는 더욱 그럴 것이다. 가상공간으로 영역이 확대되면서, 생활과 비즈니스에도 큰 변혁이 예상된다. 인터넷 혁명, 소셜 미디어 혁명 이후의 거대한 물결이다. 이런 변화를 이끄는 중심에는 빅테크 기업이...

[칼럼] 춘추 전국 시대의 OTT

OTT의 춘추전국시대다.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유튜브, 웨이브, 티빙, 쿠팡플레이, 왓차, 시즌, U+TV 등 다수의 국내/국외 OTT가 경쟁하고 있다. 다수의 경쟁 기업과 높은 혁신 강도는 기술 도입의 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자동차 산업의 태동기인 1900년대...

[칼럼] MANTA 시대의 콘텐츠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시대가 저물고 ‘MANTA’(마이크로소프트·애플·엔비디아·테슬라·알파벳) 시대가 올 것인가? 미국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하는 시장에서 CNN이 보도한 ‘MANTA’ 시대가 현실이 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의 양적완화로 급격히 늘어난 유동성 때문에 미국은 40년 만에 가장 높은 소비자 물가...

[칼럼] 저렴한 방송 콘텐츠 요금 정상화 과정을 거쳐야

한국의 콘텐츠 산업이 ‘K-Contents’라는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블랙핑크와 BTS의 음악이,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영화 ‘기생충’, ‘미나리’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선전에 힘입어 콘텐츠 시장의 규모는 커지고 수출은 증가하고 있다. 또, 한국의...

[칼럼] 미디어 기업, NFT 발행을 준비할 때

몇몇 방송사들이 NFT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SBS는 트레져스클럽과 NFT 사업 관련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협약에 따라 자사 프로그램을 활용한 NFT 사업 구체화에 착수했다. ‘골 때리는 그녀들’, ‘런닝맨’, ‘TV 동물농장’ 등 핵심 IP의 NFT를...

[칼럼] ‘100년 역사의 방송’ 비즈니스 모델 전환이 필요하다

100년 역사의 방송이 30년 역사의 인터넷 도입으로 사라지고 있다. 1920년 동시에 여러 사람에게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데뷔했던 방송이 인터넷 기반 OTT로 대체되고 있다. 인터넷 스트리밍 기술의 발전과 망 대역폭이 충분해지면서...

[칼럼] 광고에 몸살 앓는 콘텐츠

눈 만 뜨면 광고를 만나는 시대에 살고 있다. EBS의 ‘플라스틱 없이 살아보기’라는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처럼 플라스틱 없이 살기도, ‘광고 없이 살아보기’도 불가능한 세상이다. 하지만 광고의 홍수 속에도 광고 수익이 줄어들어 고민인 미디어가 있다. 바로...

[칼럼] 메타버스는 기회의 플랫폼

1990년대 중반 월드와이드웹(www, w3)이라 불리는 웹(Web)이 상용화된 이후, 2000년대는 웹 기반 인터넷 세상이라는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 이른바 인터넷 혁명기이다. 다음은 2007년 등장한 아이폰을 시작으로 2010년대를 스마트폰 중심의 모바일 혁명기라 부른다. 모바일 시대는 콘텐츠 소비와...

[칼럼] 미래형 콘텐츠 플랫폼이 온다

지난 칼럼에서는 자율주행차가 인간의 삶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내용을 다뤘다. 자동차도 새로운 콘텐츠 소비의 장이 된다는 의미이다. 자율주행차에 장착되는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한 자동차 조종석)’이 콘텐츠 플랫폼으로 가는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칼럼] 디지털 콕핏과 AI 스피커

오늘도 자율주행 시대를 앞당기는 노력은 계속된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최우선 과제는 안전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무선 데이터통신 분야의 기술개발이 강조된다. 다른 한편은 미래 자동차가 열어줄 새로운 생활환경에 대한 준비이다. 자동차가 생활 플랫폼으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칼럼] 광고와 구독 사이에 징검다리를 놓아라

구독경제 대세론이 부각되면서, 전 산업으로 확산 추세다. 재택근무와 비대면 일상에서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구독 서비스가 파고들고 있다. 콘텐츠 구독, 쇼핑, 생활용품, 자동차, 헬스클럽, 보험에 이르기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 시도 중이긴 하지만 방송사는 수익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