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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산 인공지능 언어모델의 경쟁력과 R&D 예산

지난 8월 네이버가 대화형 인공지능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했다. 7월에는 LG도 엑사원을 공개했다. 이외에도 엔씨, 솔트룩스와 업스테이지 등도 자사 언어모델을 개발했다. 이러한 국산 인공지능 언어모델은 경쟁력이 있을까? 언어모델 경쟁력의 원천은 데이터, 자본, 그리고 인력이다. 데이터...

[칼럼] ‘아마존 고’ 무인 매장에 무슨 일이?

우리는 빅테크 기업의 새로운 서비스 도전을 보면서 기술이 세상을 움직이는 방향을 예측하곤 한다. 그래서 GAMA(Google, Apple, Meta, Amazon)나 MAGA(마이크로 소프트, 아마존, 구글, 애플)로 불리는 플랫폼 기업의 움직임에 따라 미래 비즈니스를 준비한다. 이들이 바로...

[칼럼] 통신비 인하와 6G 투자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에 의하면 월평균 가계 통신비가 2019년 12만 원대에서 2022년 13만 원대로 올랐다. 통신비 인하 방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4 이동통신, 알뜰폰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내놓았다. 2월 대통령께서 통신 시장 과점 해소를 요청한...

[칼럼] 챗GPT는 반도체 시장을 바꿀까?

지난 3월 GPT-4 발표 이후 산업별로 생성형 AI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챗GPT가 쏘아 올린 위기의식의 중심에는 ‘일자리’가 있다. 인공지능(AI)에게 내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걱정 때문이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칼럼] 챗GPT, 검색의 시대를 끝낼 수 있을까?

OpenAI사의 GPT-4가 발표된 지 한 달여 지나고 있다. 2022년 11월 30일 챗GPT를 처음 내놓았을 때보다 반응이 뜨겁다. 챗GPT보다 학습량 매개변수가 500%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되면서 통제 불가능한 미래 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칼럼] 범용기계로 진화하려고 하는 인공지능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암호를 풀기 위해 노력한 앨런 튜링에 관한 영화이다. 이 제목은 ‘기계는 말할 수 있는가?’에 대한 답을 얻고자 그가 제안한 테스트에서 비롯되었다. 커튼 뒤에 사람과 기계를 두고...

[칼럼] 컬러 푸드 같은 방송을 찾아

우리의 가장 큰 소망 중 하나는 건강하게 사는 것이다. 그래서 ‘웰빙’이라는 단어는 고귀하고 품격 있게 느껴진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먹는 ‘음식’과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의학의 아버지라는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칼럼] ChatGPT와 콘텐츠 제작의 미래

2022년 12월 미국의 연구소 OpenAI사가 AI 챗봇 ChatGPT를 출시하였다. 뛰어난 성능으로 서비스 시작 5일 만에 사용자가 백만을 넘기고, 구글의 검색 광고 사업 모델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해서 구글사의 주가가 출렁일 정도로 큰 반향을...

[칼럼]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할 수 있는 일

모바일 혁명기라는 2010년대를 지나면서 우리는 많은 일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하고 있다. 데스크톱 PC, 혹은 노트북을 사용했던 웹 세상을 지나 모바일 앱으로 업무, 교육, 쇼핑 등을 한다.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고, 일부...

[칼럼] 카카오 규제, 이제는 고민해야 할 때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경 SK C&C의 판교 데이터센터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곳에 입점한 카카오와 네이버의 서비스에 장애가 생겼고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었다. 네이버의 경우 한 시간 남짓한 오후 4시경 서비스가 복구되었지만, 국민 App인...

[칼럼] 4차 산업혁명 시대, 등대 공장과 미디어 기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산업혁명 시기에는 새로운 주도권을 잡는 사람과, 일자리를 잃고 떠나야 하는 사람이 공존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더 큰 지각변동이 예상되고, 방송계도 좌초 위기이다. 이미 소셜 미디어의...

[칼럼] 글로벌 플랫폼 기업, 새로운 숙제가 되다

지난 7월 한 방송사 유튜브 공식 계정에 해킹으로 의심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방송사의 계정 여러 개가 검색조차 되지 않았고 계정 복구 후에도 해당 계정의 동영상을 다시 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