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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KOBA – 전시회 참여의 추억
‘KOBA 2015’ 전시회가 끝난 지 1달이 조금 더 지났다. 그 사이 메르스(MERS)로 온 나라가 공포에 싸여서 ‘KOBA 2015’ 전시회는 벌써 한 1년 전쯤의 행사 같아 보인다. 역시 Dynamic Korea이다.
필자가 여러 해 전에 SBS...
[칼럼] KOBA – 전시회 참여의 추억
‘KOBA 2015’ 전시회가 끝난 지 1달이 조금 더 지났다. 그 사이 메르스(MERS)로 온 나라가 공포에 싸여서 ‘KOBA 2015’ 전시회는 벌써 한 1년 전쯤의 행사 같아 보인다. 역시 Dynamic Korea이다.
필자가 여러 해 전에...
[칼럼] 공영방송의 공적 책무는 무엇인가?
공영방송의 수신료 인상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수신료로 재원의 일부를 충당하고 있는 KBS와 EBS는 최근 사장이 나서서 수신료 인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고, 학회와 공동으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그리고 수신료 인상을...
[칼럼] Open, Do Open
얼마 전, 지인이 ‘루트 128’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처음에는 ‘128의 제곱근(root)을 의미하는 줄 알고 11이나 12 사이의 어떤 수일 텐데 왜 물어보지’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런 것을 한가하게 물어볼 정도의 사람은 아니어서 얼른 지인 몰래...
[칼럼] 면밀한 분석의 대상, 차이나 머니(China Money)
한·중 FTA 협상이 2014년 11월 10일 실질적으로 타결되면서, 중국의 한국 방송콘텐츠에 대한 투자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올 한 해 방송 콘텐츠 이슈 가운데 하나로 소위 ‘차이나 머니’의 유입을 들고 있을 정도로...
[칼럼] 정치공학 유감
(방송기술저널) 공학(工學)은 영어 단어로 ‘Engineering’이다. ‘Engineering’과 천재적이란 의미를 가진 단어인 ‘Ingenious’의 어원은 ‘영리한’ 혹은 ‘발명•창안의’ 뜻인 라틴어 ‘Ingenerare’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즉, 영리하고 창의적인 생각들이 공학을 탄생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Engineer는 영리하고 창의적인 생각과...
[칼럼] 공영방송의 민주적 거버넌스 확립, 본격적인 논의 필요
(방송기술저널) 본격적인 2015년을 맞이했다. 방송기술 저널에서도 다룬바 있지만, 2015년에는 큰 선거가 있지는 않지만, 방송과 관련한 거대한 이슈들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에 공청회가 개최된 것처럼, 지상파 광고규제 완화 관련 사안이 여전히 지난해에 이어 남아있고, 공영방송의...
[칼럼] 진정 MBC 명예훼손한 자는 누구인가?
(방송기술저널) 인간이 생각하는 바를 자유로이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명제는 인류 역사상 고대로부터 인식되어 온 하나의 이념이었다. 이러한 ‘표현의 자유’는 1948년 UN이 제정한 세계인권선언 제19조에 나타나기도 하는데, ‘사람은 누구나 의견 및 표현의 자유를 누릴...
[칼럼] 지상파 MMS의 도입은 디지털 전환의 완성
연초부터 지상파 다채널 방송(MMS) 도입을 놓고 논란이 재현되는 분위기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월 15일 청와대에 MMS를 도입하겠다는 내용을 보고했고, 2월 EBS를 시작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지상파 방송의 MMS 도입 논의는 이미 수년 전부터 있어 왔다. 늦은...
[칼럼] 2015년, 방송의 공적기능 회복을 기원하며
공영방송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우리사회는 공영방송을 중심으로 방송이 발전해 왔고, 지금은 상황이 많이 변했더라도 공영방송을 기준으로 방송을 평가하곤 했다. 그러나 2014년 국내 공영방송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공영방송의...
[칼럼] 무엇이 지라시를 흥하게 하는가
이경락 공공미디어연구소 연구원
이른바 지라시 정국이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지라시는 ‘선전을 위해 만든 종이 쪽지’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낱장 광고’나 ‘선전지’로 순화해서 쓰는 것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커뮤케이션학의 관점에서 볼 때, 지라시는 ‘문서화된 유언비어나 루머’ 정도로...
[칼럼] 종합편성채널 3년, 여론 다양성은 구현되었는가?
올 12월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개국한 지 3년을 맞이한다. 종편 도입 논의가 한창일 당시, 도입을 찬성하는 측은 ‘여론의 다양성’을 주요 명분으로 내세웠다. 반면에, 반대하는 측은 ‘여론 독과점’이라는 상반된 논리를 제시했다. 3년이 지난 지금, 과연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