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 신규 수요 컨소시엄 공모 시작

‘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 신규 수요 컨소시엄 공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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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이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양한 분야에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SW)를 접목하는 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 신규 수요 컨소시엄을 선정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공모를 시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진행된 ‘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은 수요기업과 IT·SW 기업 협력을 통해 IT·SW 융합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수요기업의 양산 계획에 반영해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미래부는 핀테크, 헬스케어 등 국민체감형 분야와 착용형 스마트기기, 실감형 콘텐츠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의 산업군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IT·SW 융합기술 개발을 위한 ‘융합 신산업 분야 수요 컨소시엄’에는 올해 17억 원을 포함해 내년까지 2년 동안 34억 원 가량이 지원되며 지원분야 산업 특성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지원된다. 수요 컨소시엄이 제안한 융합 신산업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할 중소 IT·SW 기업은 5월 중에 선정될 예정이며, 수요처는 연구개발·필드테스트·인증 등 상용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미래부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SW 융합 연구개발(R&D) 성과물에 대해 시제품제작·성능 인증 등 실증을 지원해 R&D 결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SW 융합 실증·확산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기존 수요 컨소시엄 간 워크숍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번 사업이 수요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IT·SW 중소기업의 신시장 창출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을 감안해 향후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