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삼성전자가 텐센트·우리은행과 손잡고 ‘삼성월렛 머니’의 해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10월 26일 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에서 양사와 삼성월렛 머니 해외 결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국내 삼성월렛 사용자는 중국 전역 위챗페이 가맹점에서 QR 코드를 이용해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용 QR 코드를 제시하거나 매장 QR 코드를 직접 스캔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결제 수단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해외 결제 수수료는 없으며 오프라인 결제 금액의 0.3%를 한도 없이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이들 3사는 내년 1분기 중국 내 QR 결제 수단을 신용카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 대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비접촉 결제 서비스도 중국 등 해외에서 시작한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10cm 이내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기기 간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는 통신 기술로 RFID(전자태그) 기술의 한 종류로 개발됐다. 주로 13.56M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한다.
채원철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부사장)은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현지에 최적화된 결제 경험을 지속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