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LG유플러스는 IPTV 서비스 ‘U+tv’의 음성 검색 기능을 AI 시스템 익시(ixi) 기반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이 단순 키워드로만 원하는 콘텐츠를 검색할 수 있었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음성으로 대화하듯이 물어볼 수 있게 됐다.
AI는 고객과 대화하면서 현재의 맥락을 파악하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고 고객에게 볼만한 콘텐츠를 먼저 제안하기도 한다.
시청 도중 원하는 설정도 음성으로 변경할 수 있고 실시간 해설방송, 시각장애인 특화 기능 등도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담당)은 “LG유플러스의 AI ‘익시’를 활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