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차관, “KT 노조 집회는 명백한 도전”

윤종록 차관, “KT 노조 집회는 명백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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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KT노조가 준비하고 있는 대대적인 주파수 정책 규탄 집회를 두고 "정부에 대한 도전"이라고 언급하며 불편한 심점을 감추지 않았다. 현재 시각 11시, KT 노조는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LTE 주파수 할당 정책을 규탄하는 집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후 3시를 기점으로 조합원 5,000명이 참석하는 집단행동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KT노조는 지난달 28일 미래부가 LTE 주파수 할당안을 4안으로 확정하자 강력히 반발하며 노조차원의 강력한 대응을 천명한 바 있다. 이에 SKT와 LG유플러스 노조도 서로를 향한 비방전에 뛰어들어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