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미래 미디어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오는 5월 중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시민의 미디어 역량을 재조명하고, 현장 전문가 및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AI의 혁신과 변화’ 특강 △나눔프로젝트 네트워킹데이 △유아미디어 역기능 예방 체험 프로그램 △시니어 미디어 교육 수료작 전시 △제작 강사 간담회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세대와 현장의 목소리를 함께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생성형 AI의 혁신과 변화’ 특강에서는 해외 유수 플랫폼사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해, AI 기술이 가져올 미디어 리터러시 변화와 대응 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나눔프로젝트 네트워킹데이’에서는 미디어 교육 선순환 프로젝트인 ‘나눔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이 현장 경험과 미래 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이번 10주년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올 10년의 미디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자리”라며 “생성형 AI 등 새로운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건강한 미디어 문화 확산에 재단과 센터가 중심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