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년 대비 5.47% 증액된 총 18조 8,967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이 12월 10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예산을 △선도형 R&D 지원, △AI·디지털 혁신, △핵심인재 양성 및 기초연구 확대, △전략적 국제협력 강화 등 4대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AI-반도체, 첨단바이오, 양자 등 3대 게임체인저 및 혁신‧도전형 R&D, 국가전략기술, 출연연 등에 총 4.30조 원을 투자하고,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및 AI‧디지털 확산, 따듯하고 안전한 AI‧디지털 세상 구현을 위해 총 0.87조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이공계 대학원생 연구생활장려금 신설 등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 및 기초연구 확대 등에 3.56조 원을 지원하고, 주요 선진국과의 국제공동연구 확대, 오라이즌 유럽 등 다자간 연구 프로그램 참여, APEC 계기 과학자 교류 지원 등에 1.25조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