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가 열린다

세계 방송영상 비즈니스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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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 콘텐츠 거래시장이라고 불리는 ‘2013 부산 콘텐츠 마켓’이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림에 따라 부산시와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4월 10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3 부산콘텐츠마켓 자원봉사단 발대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동시에 조직위는 일반 및 외국어 자원봉사단 70명 모집에 총 127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히며 최종적으로 일반 43명, 외국어 27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부산콘텐츠마켓 홍보대사로는 배우 이광수와 이청아가 선정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 정식으로 위촉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광수는 2009년 MBC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으며 2011년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쥔 연예계의 다크호스다. 또 청순한 이미지로 이름을 떨친 배우 이청아는 영화 2004년 ‘늑대의 유혹’, 2007년 ‘동갑내기 과외하기 레슨2’, 2011년 tvn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SBS드라마 ‘호박꽃 순정’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부산콘텐츠마켓은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방송콘텐츠를 거래하는 시장으로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다. 명실상부 아시아 최대 영상 콘텐츠 거래 시장으로 그 명성을 확고히 하는 셈이다. 이에 부산콘텐츠조직위에서는 현재까지 49개국, 394개 업체, 바이어&셀러 616명이 온라인 등록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최종적으로는 50개국, 600개 업체, 1,400명의 바이어&셀러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