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로맨스 미드폼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장르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브랜딩인성수동’은 STUDIO X+U가 STUDIO VPLUS, 하이그라운드와 공동 제작한 총 24부작 드라마로, 성수동 마케팅 회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았다. 주연으로는 SBS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김지은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으로 해외 팬층을 확보한 배우 로몬이 합류했다.
‘브랜딩인성수동’은 2월 5일 U+모바일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으며, 이후 매주 월~목요일 에피소드를 한 회씩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한, 미주, 유럽 등 총 190여 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와 일본 OTT ‘레미노(Lemino)’에도 공급을 확정했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최고콘텐츠책임자(CCO)는 “‘브랜딩인성수동’을 공개하며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미드폼 드라마를 선보이는 스튜디오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STUDIO X+U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성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드라마 제작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새롭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오리지널 IP 확보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