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 새롭게 선보여 ...

SKT, ‘클라우드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 새롭게 선보여
사전 적용에서 운영비 10~50% 수준의 절감 요인 파악해 효과 입증

348

[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SK텔레콤은 클라우드 운영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6개 컨설팅 서비스 및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4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라우드 컨설팅 3종 서비스는 클라우드 비용을 진단하는 ‘비용진단 컨설팅’,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AWS, MS 애저 등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병행 운영하는 데 필요한 ‘하이브리드 컨설팅’ 등으로, 클라우드 전 분야를 지원한다.

‘비용진단 컨설팅’ 서비스는 출시 전 게임사, 스타트업 등 7개 사에 사전 적용한 결과, 운영비 10%~50% 수준의 절감 요인을 파악하면서 효과를 입증했다. 또, 클라우드 비용 전문가 외에 기술 분야별 엔지니어가 직접 진단 업무에 참여해 클라우드 운영 시스템 분석을 통해 최적의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클라우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클라우드 도입의 편의를 크게 향상했다. 또, 클라우드 비용 절감률을 사전에 합의하고, 절감률에 미달할 경우 운영비를 돌려주는 ‘비용관리 대행 서비스’도 함께 출시했다.

SKT는 이날 클라우드 서버 운영비를 최대 40% 줄이고, 앱성능 최적화로 클라우드 사용량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 2종도 2분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서버 운영비 절감 솔루션’은 고객사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동급 서버 대비 성능이 약 40% 향상된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Graviton)로의 이관을 지원한다. 특히, 이전 대상이 되는 앱을 자동 진단하고, 이전 이후에 기능 및 성능 테스트까지 가능하다.

또한, 앱을 수정하지 않고도 앱 성능 최적화를 통해 서버 CPU 사용량을 줄여 클라우드 비용을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솔루션도 발표했다.

SKT 이동기 Cloud MEC Tech담당은 “클라우드 전환을 계획하거나 클라우드 비용에 고민이 많은 고객사에 이번 비용 절감 서비스가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SKT의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가 다양한 산업 혁신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