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KBS‧지역대학, 특수영상 인재 양성 위해 힘 모아 ...

부산시‧KBS‧지역대학, 특수영상 인재 양성 위해 힘 모아
“지‧산‧학 협력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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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특수영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부산시와 KBS, 지역대학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2월 15일 오전 9시 50분 KBS부산방송총국에서 KBS 및 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등 4개 지역대학과 이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부산의 영화·영상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인재 양성이 필수”라며 “시의 주요 정책인 지‧산‧학 협력을 통해 특수영상 분야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특수영상 및 가상모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KBS가 보유한 양질의 인프라와 실무 인력을 활용하고, 관련 산업 정책개발 및 지역대학과 협업해 공동으로 전문 인재 양성에 나서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실력자들이 실무 중심 전문 인재를 양성해서 특수영상 분야가 지역 특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