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7월 7일부터 ‘2022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2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시청자가 다양한 시각과 가치를 담아 직접 만든 영상·오디오 콘텐츠 작품을 발굴·소개함으로써 시청자의 미디어 활용역량을 높여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공모분야는 작품상 4개 분야(주제영상, 신규영상, 방영영상, 오디오)와 특별상 부문으로 나뉜다. 작품상은 완성도, 창의성, 기획·연출력, 전달력을 중심으로 심사가 이뤄지며 국민 참여 심사를 거쳐 최종 22점이 선정된다.
올해는 특별히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후·생물다양성 위기 등의 심각성을 반영해 ‘주제영상 작품상’ 분야의 주제로 환경을 제시했다. 특별상 부문은 시청자의 방송참여 활성화에 대한 기여도 등을 평가해 총 3점이 선정된다.
공모기간은 7월 7일(목)부터 9월 15일(목)까지이며, 일반국민 누구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접수처 누리집(https://bit.ly/3bfF6eK)을 통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개최될 시청자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되며, 대상을 포함한 25점의 시상이 진행된다.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매년 개최하는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은 우리 국민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 가치를 갖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현주소” 라며 “특히 탄소중립, 기후위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기대되며, 올해에도 다양한 시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