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가 주최하는 제19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2)가 6월 20일부터 관객심사단 모집을 시작했다.
EIDF2022 관객심사단은 페스티벌 초이스 경쟁작을 관람 후 시청자‧관객상을 시상할 작품을 직접 선발한다. 신청 마감은 7월 20일 17시까지다.
부분경쟁 영화제인 EIDF는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글로벌’ 부문과 ‘페스티벌 초이스(경쟁): 아시아’ 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시청자‧관객상을 시상한다. 이 중 시청자‧관객상은 EIDF2022 관객심사단의 심사와 시청자 투표를 합산해 4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대상과 심사위원특별상의 심사위원단은 글로벌과 아시아 따로 구성되는 반면 관객심사단은 글로벌과 아시아 부문의 경쟁작 15편 가량을 모두 심사한다. 2020년 새롭게 시작한 EIDF 관객심사단은 지난 2년간 다양한 나이와 직종군에서 참여해 <겨울 아이들의 땅>, <빛의 아이>, <울림의 탄생>, <그만 좀 하소> 등을 수상했다.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사랑하며 공정하고 진중하게 성실한 심사를 할 수 있는, 만 18세 이상의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10명 내외의 선출된 관객심사단은 EBS디지털통합사옥에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받은 뒤 본 영화제 일주일 전부터 미리 경쟁작을 관람하고 별점제를 통해 평가한다.
아울러 관객심사단에게는 EIDF 공식 SNS채널에 영화별 20자평이 게재되는 기회와 EIDF2022 스페셜 굿즈패키지, 활동인증서 그리고 다큐멘터리 전용 OTT 플랫폼 D-BOX의 12개월 무제한 자유이용권이 지급된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서 1부, 다큐멘터리 영화 리뷰 1부, 개인정보활용동의서 1부 등이 있고, 자세한 사항과 제출서류 다운로드는 EIDF 공식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