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EBS는 교육부와 함께 고교 교사의 교수학습 연구지원을 위해 8월 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제5회 EBS 교사지원센터 교수학습자료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BS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수법을 통해 학습 효과를 제고, 교사들의 현장 연구 참여 및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한 공교육 보완을 위해 교수학습자료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교사는 EBS 교사지원센터와 EBSi 고교강의 사이트에 탑재된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나만의 수업자료를 제작해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원격 교육의 활성화로 비대면 수업과 관련한 수업자료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평가는 1차, 2차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EBSi 강사, 교사자문위원 등 전문가들이 수업 방식의 적절성과 참신성, 수업 활용성, 학습 동기부여 정도 등 수업자료의 교육적 활용 가치에 중점을 두어 심사를 진행한다.
시상은 총 15명을 선정해 교육부 장관상 8명(최우수 1명 1백만 원, 우수 7명 각 70만 원), EBS 사장상 7명(각 4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선정된 교수학습자료는 비대면 학습 콘텐츠 및 교수학습법 연수 등의 공교육 보완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EBS 교사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