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VOD 6년 만에 가격 인상…1650원에서 2200원

지상파 VOD 6년 만에 가격 인상…1650원에서 2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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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인터넷TV(IP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유료방송에서 제공하는 지상파 3사 주문형 비디오(VOD) 가격이 6월 18일부터 인상된다. 지상파 3사가 VOD 가격을 인상한 건 지난 2015년 이후 6년 만이다.

업계에 따르면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3사 및 케이블TV, OTT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지상파 3사의 VOD 가격이 기존 1650원에서 2200원으로 33% 오른다.

SD 화질 프로그램은 KBS의 경우 종전 550원~1100원에서 1650원, MBC와 SBS는 2200원으로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