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모바일 IPTV 서비스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에서 지상파 3사 가입자주문형비디오(SVOD)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U+모바일tv에서는 지난 6월 1일 지상파 3사 월정액 상품과 유료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SVOD 제공으로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을 가입했거나 이를 기본 포함하고 있는 월정액 상품에 가입했다면 지상파 SVOD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SVOD는 본방송 후 4주가 지나면 서비스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전환되는 콘텐츠다. U+모바일tv에서 지상파 3사 콘텐츠 서비스를 재개한 것은 작년 3월 이후 약 15개월여 만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서비스 재개를 기념해 ‘보고 또 보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7월 31일까지 지상파 3사 월정액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여름 휴가철에 유용한 △캠핑용 BBQ 그릴(1명) △캠핑 테이블 의자 세트(3명) △모바일 커피교환권(50명)을 증정한다.
연보흠 LG유플러스 모바일비디오서비스팀장은 “80여 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 미드·영드·중드·일드 등 해외 시리즈는 물론 애니, 다큐 등 20여만 편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애플리케이션에서 이제 지상파 콘텐츠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시청 편의를 고려한 기능 업데이트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