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녹두꽃’, 2020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동상 수상

SBS ‘녹두꽃’, 2020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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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술저널 백선하 기자] SBS ‘녹두꽃’이 2020 뉴욕 텔레비전 필름 페스티벌 어워즈(New York Festivals World’s Best TV & Films)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동상을 받았다.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녹두꽃’은 구한말 한반도를 둘러싼 시대상을 묘사함과 동시에 현시대의 문제들을 돌아보며 ‘사람답게 사는 것’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겨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욕 TV&필름 페스티벌은 1957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시상식으로 뉴스, 다큐멘터리, 예능 프로그램 등 16개 부문에 걸쳐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