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술저널 전숙희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를 3월 13일 공개한다. 이번에는 혁신적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위해 돌비의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모두 적용했다고 밝혔다.
‘킹덤 시즌 2’는 3월 13일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다. 영상과 음향에 돌비 최신 기술을 모두 적용한 것은 물론, 지금까지 한국에서 제작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중 최초로 4K HDR 화질을 구현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에 다양한 최신 기술의 도입과 활용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이드 인 코리아’ 콘텐츠에도 진보한 기술을 적용해 K-콘텐츠 산업과 한국 창작자 생태계 발전은 물론 넷플릭스 이용자들에게 영화관 수준의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일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돌비 비전은 놀라운 밝기, 명암 및 색상을 기반으로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며, 특히, 일반 화질 대비 전례 없는 색상, 최대 40배 이상의 밝기와 10배 어두운 화면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청취자를 감싸 흐르는 생동감 있는 오디오를 전달해 현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하게 한다.
넷플릭스는 “TV는 물론 모바일 및 PC 등 인터넷이 연결되는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현실감 넘치는 화질과 사실적인 사운드로 ‘킹덤 시즌 2’를 즐길 수 있다”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기기를 사용하면 차원이 다른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